이불 속 정보 인간vs 등대 (2)


 

새로 들어온 레니게이와 기존의 스티븐슨 게이는

서로의 밥그릇을 놓고 경쟁!



 

등대에 관한 여러가지 설전을 벌인다




 

하지만 등대관리국에서는

단순히 짬 차이로



 

레니 게이를 수석 기술자로 임명


 

스티븐슨은 보조만 해!




 

이렇게 7년동안이나 이 사업에 공들인

스티븐슨은 보조 기술자로 참여하게 된다




 

그럼에도 스티븐슨은

노가다꾼 모집 시작,





 

 

1807년 8월 17일,

총 60명의 노가다게이들과 스티븐슨 게이는

벨록으로 출발!






 

들어가자 마자 ㅁㅈㅎ 당한 배들의 

잔해에 압도 당하지만


 

작업을 시작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폭약을 통해

지반을 파내려 했으나



 

상대는 지반이 상당히 약한 암초,

폭약은 당연히 생각 할 수 없었다.




 

진성 노가다를 반복!



 

아예 곡괭이 수리를 위한 간이 대장간까지

뚞-딲!




 

또한 1.6km 떨어진 배에서 암초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

그리고 배멀미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아예 등대 옆에 노가다게이들이 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려 한다.



 

한편 공사장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하는데


 

당시 유럽의 대표적인 휴일, 안식일에도

일을 시키려고 한것.




 

이 ㅆ 새끼는 뭐라는거야;;

 

하나님 안믿으면 벌 받는당께!



 

이새끼들아 좀 도와도 ㅠ 

어차피 하루 두시간 일하는데

앙망!


 

결국 안식일에 작업에 나선 

노가다 게이들이었지만



 

유독 그날따라 물이 빨리 차오르기 시작!



 

스티븐슨 게이는 무리해서 작업을 강행한다



 

노가다 게이들: 아 ㅅㅂ 이런거는 사망 플레근데 ;;;;;

오잉?







 


배 한척 ㅂㅂ~


 

???? 엥 씨발?

배 못 탄다고?




 

 

오.. 씨발.. 지쟈쓰....



 

남은 한척의 배는 6명 정원!


 

6명은 ㅈ될 위기에 처한다.


 

배에 매달려갈....까?


 

정신차려 ㅅㅂ 여기 수온이 몇돈데 ㅅㅂ


 

날 먼저 살!



 


이 홍어 새끼가!



 

배는 금새 아수라장이 된다.



 

내가 ㅅㅂ 살아나가면 가건물부터 짓는다

일게이를 살!




노짱과 알현하려는 찰나





 

기적적으로

그곳에 지나던 공급선에 의해 구조!



 

하지만 인부들과의 관계는

최악이었다.


 

스티븐슨 게이: 이건 ㅅㅂ... 등대고 뭐고 

가건물부터 지어야겠다... 생각..


 

바로 가건물 제작 돌입!



 

가건물의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 얼추 완료되자



 

여름이 지나 노가다게이들은 철수해야만 했다.


 

워낙 빨리 가건물을 지은터라


 

(저기 등대라 표현했는데 아직 등대 짓지도 않았다)

가건물을 반쯤 포기하고 가고




 

스티븐슨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이었다.


 

한편 본토에서는 등대를 쌓기 위해

돌 깎는 작업이 한창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등대에 대한 

취재진의 관심이 있었다.



 

스티븐슨은 프랑스 아르공의 연구에 따라


불꽃 + 유리관 test



 

성공적으로 불을 더 밝게 만들었고


 

이 빛을 본 

취재게이들은 충격쑈크!!!





 

아.. 눈뽕 개쓉상타취.....


 

거기에 빛이 돌아가는 구조라고?



 
게이... 개씹상타취...


 

그렇게 호평을 받은 스티븐슨 게이는 다시 1808년 등대를 지으러 간다



 

예상과 달리

지어놓고 간 피신처의 뼈대는 건재했고



 

이제 겨우내 잘라놨던 돌들로 가건물과 등대를 뚞딲 만들 차례!



 

하나만 부숴져도 1년이 지체... 신중에 신중을!



 


한편 안 보이다 레니게이 갑툭튀


 

이유는 등대 가옥 시찰!




 

응~ 민주화야~ 

난 여기서 안살아 빼애애액!




 

한편 노가다게이들 쪽에선 사고가 남


 

젊은 "스코트" 게이 삼고빔!



 

배 전복으로 인한 사고였다.

 

이로 인해 성공적으로 가건물을 지었던 스티븐슨의 신뢰도의 저하!


 

첫 사상자에 맨붕에 빠진 노가다 게이들


 

형 스코트를 대신할... 동생 스코트 등판...


 

스티븐슨게이 개노무하노 ㅡㅡ 사람 죽었는데 일 바로 재개?


하지만



 

정해진 예산, 짧은 작업 시간,

그리고 늦은 스케줄은 스티븐슨을 계속 압박했다....






-3부계-



눈병나서

한동안 고생했다; 눈병조심해라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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