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한복판에서 벌어졌으면 역사가 바뀌었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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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퉁구스카 대폭발

 운석충돌이 원인인 것으로 거의 귀결되는 분위기인것 같은데, 아무튼 원인 미상의 존나게 큰 폭발이 러시아 한복판에서 1908년에 일어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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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폭발로 인해 폭심지 주변 2600제곱킬로미터의 땅이 개박살났음. 짤은 나무들이 폭심지 가장자리 방향으로 쫙 드러누워버린 실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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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존나게 큰 폭발로 인해 불쌍한 나무 8천만 그루가 노짱을 따라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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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저 짤보다 커다란 면적이 박살났다.

 26만 헥타르면 서울 면적의 4배 가량, 좆만한 나라지만 룩셈부르크의 전 국토 넓이와 맞먹는 넓이인데 그런 땅이 통째로 박살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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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순록들은 갈려나갔지만 의외로 인명 피해는 한 명도 없었다

 땅덩이는 제일 큰 주제에 인구 밀도는 241개 국가중 뒤에서 18등인 또라이같은 나라 한복판에 떨어져서 일어난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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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만약 1900년 당시 6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하던 대도시 런던에서 이 대폭발이 일어났다면 영국은 그대로 씹좆망 확정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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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에도 근 시일내에 한번 떨어져서 돼지새끼가 통돼지 바베큐가 되길 바라며 글 마침

 전문지식 없어서 질문 못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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