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자집이 저지른 일들....요약

1. 백종원이 자신있는 메뉴 회전률을 위해 빨리 할수 있는 메뉴 준비하라고 시켰는데 레시피도 숙지 못하고 당연히 연습 안함

2. 닭국수 같은건 그럼 최소한 육수라도 미리 만들어놔야 하는데 최소한의 재료손질조차 안하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졸고 있었음

3. 첫 시식단 3명 왔는데 메뉴판도 없고 메뉴소개도 안함 그냥 기다려보라고만.. 근데 1시간 기다려야 됨;

4. 3번째 시식단은 결국 먹지도 못하고 프로그램 최초로 음식이 늦게 나와서 못먹고 돌아감 (이 시식단은 덕분에 미각테러 시간손해 안봄)

5. 혼자서 주방에서 빨빨 거리다가 덥다며 손님들에게 양해 한마디 없이 난방 off 손님들이 춥다고하자 자기는 덥다고 투덜거리며 다시 난방 on

6. 닭국수가 메뉴인데 젓가락도 준비안하고 그냥 포크로 먹으라고 일방적인 통보, 40분만에 나온 닭국수는 조리미숙으로 뿔어서 국물 실종 상태

7. 국수인데 국물이 없으니 국물 좀 더 줄수 없냐고 시식단이 물어보자 먹기도 전부터 국물 찾느냐 눈치주며 냄비째 테이블로 들고와서 국물 퍼줌

8. 그와중에 만들어놓은 육수는 또 모자라서 새로 육수 만든다고 오바..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다보니 다른 시식단 국수는 면이 떡져서 나감

9. 면이 떡졌다고 조심스레 물어보는 시식단을 향해 그럼 남기실래요 거북하면 드시지 말라는 말에 결국 mc들은 벙찌고 가게 분위기는 더욱 썰~렁


씨발 요약한다고 썼는데도 존나 기네.. 그리고 말투를 보아 시식단은 공짜로 먹으러 온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는걸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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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 충격받으면 이런 표정이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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