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을 끌어올리는 4가지 환경설정법



반갑다 오늘 서평 작성할 책은 디워 크란 책이다 

책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이다.

내가 전에 서평 작성했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이랑 겹치는 내용도 많고 

몰입이라는 주제로 아주 쉽게 풀어낸 책이라서 처음 접하는 게이들에게는 추천하는 책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몇 가지 있어서 강추는못할 거 같다 

오늘 작성할 내용은 몰입의 방법보다도 몰입에 빠지기 쉬운

적절한 환경설정법부터 시작할 거라 몰입 단계와 방법은 소개하지 않을 거다 

하게 돼도 아마 다음 글부터 작성할 거라 이게 몰입의 기초라고 생각하고 봐주면 좋겠다

자 그럼 이만 각설하고 시작해보자 이기야~





집중력이 중요한이유

작업이나 공부를 하는 과정 속에서 현시대는 한가지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제조업 중심의 업무가 많아서 소수의 전문 직종을 빼고는
집중을 요구하는 작업들이 많지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창의성과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원하기 때문에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은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전문가를 연구하는 전문가 안데르센 에릭슨 박사는
한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1. 향상 시키려는 능력이나 사고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능력
2.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방법으로 다시 집중하는 능력

즉 계획적인 수련은 산만함과 공존할 수 없으며 산만하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자신의 퍼포먼스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은 꼭 갖춰야 하는 능력 중에 하나이다.

고품질 작업성과 = 투입시간 x 집중 강도





성과를 내기 위해선 무조건 집중해야한다??

위의 내용에서 집중은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능력이라고 했다.
반대로 몰입 능력이 없는데도 큰 성과를 내거나 본인 목표를 이룬 사람들도
상당수가 존재한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집중 없이 목표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을까?
이 해답은 굉장히 단순하고 간단하다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분야가 성과라는
측면에서 고도의 집중과 창의성 필요 여부를 파악하면 된다.
만약 컨설팅. 영업. 고위 임원. 인사담당자 라면 해당 업무에는 집중이라는
즉 몰입 능력은 필요가 없을 경우가 상당히 높다 왜냐하면 이들은 한 가지에
몰두하기보다는 고객과 상담하고 연락하면서 불만사항이나 여러 가지 개선사항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의사결정 업무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몰입 능력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내가 몸담고 있는 분야는 몰입 능력이 중요한가? 라는
문제를 놓고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몰입의 즐거움

몰입의 창시자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말을 빌리자면
"최고의 순간들은 대게 어렵고 가치 있는 일에 자발적인 노력으로 정신과
육체를 한계까지 밀어붙일 때 찾아온다"라고 몰입의 개념을 정의했다.
미하이의 연구 중에 경험 표집법 실험이 있는데
과거에는 어떤 활동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를 파악하는 정확성이 부족했었다.
피실험자들을 데려와 여러 시간에 걸쳐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물어보면 대게 기억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고
본인이 매시간 감정을 기록하라는 실험에서도
귀찮아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미하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료 라슨과 함께
경험 표집법을 고안해냈다.
(피실험자들에게 호출기를 하나씩 차게 한 후 임의적으로 신호가 울리면 전화를 하거나 종이에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적거나 말하는 방식이다)
이 실험은 다른 실험과는 다르게 좀 더 높은 확률로 실험자들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었고 이 연구결과로 미하이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놓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무료한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실제로는 더 즐기기 쉽다.
몰입 활동처럼 일에는 목표와 피드백 과제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모두는 일에 몰두하고 집중하여 무아지경에 빠지도록 한다.
반면 무료한 시간은 체계가 없어서 즐길 만한 대상으로
구체화하는 데 훨씬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
즉 대다수 사람들은 여유가 행복을 가져온다고 믿는다 일을 적게 하고 푹 쉬고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 하지만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대상과 관계없이
우리 정신이 "능동적인 플로우" 쉽게 말해 극도로 몰입 상태에 들어갔을 때
행복을 느낀다고 주장한다.






몰입 준비를 위한 4가지 환경설정법

지금 소개할 방법들은 딥워크에서 제시된 환경설정 방법이고
다른 구체적인 방법들은 추후에 몰입 관련
주제에 좀 더 자세하게 풀어보도록 하겠다.
그전에 확실한 몰입을 위해 환경설정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하나의 큰 목표를 추구하는 수도승 방식

목적이 대게 분명하고 한 분야에 특출난 성과를 바랄 때
설정하는 환경설정 방법이다.
무수한 피상적인 작업과 방해 요소를 없앨 수 있고
한 과제에 몰입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
대표적인 예로 카를 융은 스위스 볼링 간 이라는 마을에 2층 집을 지은 후
1층은 생활주거공간 2층은 집필실로 나누었다.
그 후 집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집필이 끝날 때까지 외부와의 연락수단을
전부 차단하고 열쇠는 항상 본인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집필을 하는 동안 어느 누구도 집필실에 들어올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었다
수도승 방식은 쉽게 말해 자신이 공부를 하기 위해 외부의 방해가 없는
절로 들어가서 고시 준비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의 환경설정 방법이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주변의 소음과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단 하나의 요인도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여러 목표를 병행하는 이원적 방식

수도승 방식과는 다르게 한가지 목적에만 초점을 맞춰
방해요소가 없는 환경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시간을 나누어 설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주간 단위로 평일 4일은 수도승 방식을 추구하고 주말 2일은
친구들을 만나거나 다른 중요한 가치적인 일을 하거나
1년을 반으로 나누어 6개월은 수도승 방식 남은 6개월은 비집중모드 등
본인이 시간을 나누어서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 이원적 방식이다
이 방식을 따르는 사람들은 수도승 방식의 생산성과 다른 가치 있는 일에 대한
행동도 존중한다.

꾸준히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운율적 방식

운율적 방식은 많은 시간 목표에 투자를 못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이다
단 목표 달성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단기간보다는 장기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매일 아침 출근 전 학교 가기 전 2시간 일찍 일어나거나
퇴근이나 하교 후 잠들 때까지
2시간 정도를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집중한다.
나 같은 경우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출근 전까지 독서를 하고 퇴근 후
약 1시간 정도 다시 몰입 시간을 갖는다. 이때 너무 몰입하면 시간이
오버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시계 알람을 맞춰놓고 집중 상태에 들어간다.
이 방식의 장점은 앞의 두 가지 방법보다는 오래걸리고 장기간 바라봐야 하지만
꾸준히 하면 습관으로 장착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폭발적인 집중이 가능하다.


몰입 프로들을 위한 기자 방식

앞서 소개한 3가지 방식과는 다르게 가장 난도가 높은 방식이다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파악 후 계획과 상관없이
몰입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일생 생활 중간중간에 잉여로운 시간을 파악한다
그 후 10분이건 1시간이건 상관없이 몰입 상태에 들어가는 방식인데
기자 방식은 웬만한 사람들은 쓰기가 힘들고 몰입에 전환이
빠른 사람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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