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설, 드라마, 뮤지컬에서 민비에대한 말도 안되는 조선의 국모 드립으로 치장해왔는데
진짜 당시 일본인들에게 죽었다는 단한가지 이유로 떠받들여지고 있는것이 사실
물론 요즘 민비의 악행에 대한 진실과 인식은 조금이나마 개선되지만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님
과연 일본인이 죽였는가? 일본인만이 민비를 죽였는가? 이것에 대한 이야기임
일본인 낭인이 들어가서 잔인하게 죽였다.
이건 사실이 맞음
그런데 우리나라 역사에서 왜곡하고 안가르치는것이
바로 흥선대원군의 역할과 진짜 살인자에대한 이야기임
흥선대원군은 민비의 시아버지이지만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권력다툼은 상상을 초월해서
서로 죽이기 위해 외세를 끌어들여 권력 다툼을 함
나라를 보호하려 외세를 끌어들여 물리친것이아니라
가족끼리서로 죽이려고
외세를 끌어들이다 보니 개난장판이 시작된거임
을미사변은 그것의 한 결과물이었음
대원군은 일본에게 며느리좀 죽여달라고 애걸복걸을 해왔었고
일본도 조선을 먹으려면 민비가 존나 짜증나는 존재인데
올커니 하고 둘이 이해관계가 맞아들어감
실제 을미사변 당일 흥선대원군은
대원군의 장손 이준용에게
거사가 실패하면 일본으로 튀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새벽3시에 가마를 타고 경복궁 강녕전으로 들어가
일본인들이 민비를 죽이는 것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음
대원군의 손자 이준용은 민비에게 죽을뻔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실패하면 튀라는 식으로 미리 언지를 주었던것임
사건발생후 조선에 있던 각국의 외교관들은 일본비난과 함께
대원군이 이사건의 배후라며 강력한 비난을 했는데
이 사건이후 대원군의 정치적입지는
완전히 사라졌음
이사진을 누구나 한번쯤은 봤지? 의병활동의 사진이라고
이사진을 찍은 사람이 F.A맥켄지인데
제암리학살사건을 보도한 사람이기도 함
그는 대한제국의 비극이란 책을 저술하였는데
여기에도 대원군이 민비시해 사건에 대한 주범
이야기를 하고 있음
우리나라의 역사관이
얼마나 웃기냐면
살인교사한 진짜 범인을 비난하지 않고
칼로 쑤신놈만 비난하는 꼴임
반일을 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대원군의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린거라 보면된다.
2줄요약
1. 민비시해사건은 흥선대원군이 일본을 사주하여 벌인일
2. 반일을 위해서 실제범인은 삭제하고 일본인만 부각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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