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운지자폭계획 '일대일로'에 대해 알아보자.COMEON

안녕 게이들아?  또 읽어줘서 고마워

저번 시간 우리는 중국이 수자원 문제로 결국 운지할거라는걸 알게되었지?


그래 중국은 몰락해






그.러.나 




그래도 노짱급 병1신은 아니었는지 문제를 예상한 중국 수뇌부들은 

2010년 즈음해서 참모들에게 이 상황을 역전시킬 프로젝트를 준비하게끔 지시했어








 그것이 바로 '일대일로' 계획이야 들어본 게이들도 있을거야



2010년 초반 구상이 끝난 이 계획은 2013년부터 시진핑이 돌아다니면서 주변국에게 홍보하기 시작했고 

겉으로는 국가간 소통을 실현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관세 낮추고 뭐 등등 온갖 좋은 말은 다 가져다 붙히면서

주변국들의 참여를 호소했어 


간단하게 말해

중국이 투자하고 시장열어줄테니 미국눈치보지말고 내 밑으로 들어와라 

라는게 핵심이야





자체적으로 개발할 돈이 없는 개도국들은 당연히 바퀴들 발가락을 빨기 시작했고 

그렇게 참여한 국가나 단체 수가 100여개에 이르렀지



그러나 이것은 함정이었어







최근에서야 부작용이 속속 들어나고 있지만 (아직 대가리 덜깨진 국가도 많음) 

중국의 영향력에 반강제로 참여한 개도국들은 중국이 빌려준 돈을 갚을 능력따윈 애초부터 없었어

중국은 이를 빌미로  경제종속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는 정치종속까지 구상했던것이지



병신국가던 G20이던 명목상이나마 똑같은 국가로 인정받는걸 아는 중국은 

이런식으로 밑밥을 깔아두고 살고싶으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목소리를 대변하라고 강요했어








물론 중국이 좆밥국가따위의 동맹을 얻으려고 시작한 사업은 아니야

이 계획의 핵심 국가는 인도와 터키였는데 두 나라만이 다음 조건들에 부합하기 때문이었어 (러시아는 이미 사상적 협력국이라 제외)

1. 아시아 문화권에 있음
2. 서방세력에 영향을 미칠정도의 시장과 경제규모를 가짐 (G20)
3. 종속 혹은 동맹 가능할 정도의 정치적 독립국

(=때문에 EU와 중동, 호주등의 영연방은 불가능했지)





2010년부터 중국은 몰래 터키,인도,러시아와 접촉, 

새로운 아시아의 질서를 구축하기위한 계획을 풀어놓는데...






그 시작은 바로 달러가치 약화로 세계를 파벌경제로 만들겠다는 생각이었어







구라같지? 


다들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것은 실제로 이루어졌고 

세 나라는 중국에 저력에 놀라면서도 불안해 하기 시작했어

미국이 허락하지 않는 기축통화계에 꼽사리 끼면 어떻게되는지 일본의 '플라자 합의'를 통해

다들 잘 알고 있었거든

(모르는 게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일본 한창 잘나가던 70-80 시절 짱개마냥 엔저로 이득보던 일본을 조지기위해
85년 미국이 주도한 경제압박으로, 엔화를 폭등시켜서 흔히 말하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불러온 합의야)



그런데 중국은 거기에 대한 해법도 미리 공유한 상태였어








거의 일정한 외환가치를 지니는 금을 통해 빠져나가는 위안화의 빈자리를 매꾸고

일대일로 영역권 국가들의 해외 투자자본이 빠지는것을 막겠다는것이었지



금을 통해 경제운지를 연착륙 시키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잃지않겠다는 발상이었어




(금이 올드하다고? 20세기 들어서부터 지금까지의 생산량이 90%를 차지하는 현대적 자산이야)



전세계의 금은 20만톤 정도로 추정 돼 

달러가 자리를 대신한 후에도 외환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고 인위적으로 가치를 떨구거나 추적하기도 쉽지 않지
(값이 거의 변하지 않는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그래서 중국은 이러한 금의 특성을 이용해 달러가 개입할 수 없는 반미 경제권을 만들자고 주장했던거야




그래서 다른 세나라의 반응은 어땠을까?







어쩌긴 일단 사고 보는거지

사실 터키와 인도는 중국의 예상과 달리 정치적 종속에 실패한 국가들이야

터키는 문화권이 생각보다 멀었고 (덕분에 위구르 문제등이 발생)

인도는 아직 서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치적으로도 미성숙했지 (영토분쟁, 관세조치등을 보면 알 수 있어)




근데 그럼에도 이 나라들은 금을 사고 있어


이게 무슨 뜻일까?



정치적으로 중국에 종속될 수는 없어도 금본위제는 협력겠다는 뜻이야

훗날 안전자산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중국에 뜻대로 된다면 지위를 보장받을 수도 있는 방법이지


무엇보다도 미국에 맞서려면 분명 중국의 도움이 필요했어







암묵적인 동의를 받은 중국은 미친듯이 금을 사들였어








짤을 보면 알겠지만 중국은 2014년 경제 정체를 기점으로 성장률은 존버에 들어가고 달러등의 외환은 소진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4조까지 갔던 외환보유는 지금 3조달러 선에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 더 떨어질것이 분명하고 그만큼 금이 중요해 지겠지




그래서 저 놈들이 시장의 금을 다 긁어가고 지들끼리 위안화 벨트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 







"우리 일대일로 안에서는 위안화나 금만 써요 ^^ 유로건 달러건 
이 안으로 들어오고싶으면 우리가 조정하는 가치대로 움직이세요!!"


이렇게 군사력이 아닌 경제력으로 소련흉내를 내기 시작할거야




물론 나도 이게 제대로 작동할거란 생각은 없어 

저게 가능하려면 미국정도의 시장을 가진나라가 적자를 감수하면서 허브 역할을 해야되는데 중국은 불가능하거든?




그.러.나 !!



만에 하나라도 중동이건 EU건 세계시장에 영향력을 가진 나라들이 

한 둘이라도 저기에 묶여버린다면 세상은 지옥이 펼쳐질거야



'중국이 망하면 무려 G20인 무슨 나라도 망하고 무슨 나라도 망해서
결국 세계 경제가 망하니 미국은 중국을 지원해야 한다!!'










이런 개소리로 자유세력이 바퀴새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끔 만드는게 일대일로 사업의 본질이야 ㄷㄷ

경제종속이 정치종속으로 이어진다는걸 교묘히 숨기고 부정하는 좌빨세력의 논리가 

국가단위에 입에서 나오는 것 뿐이지






하느님이 보우하사 

2017년 정권을 잡은 트럼프는 이 문제에 대해 좌시하지 않았어







EU가 금을 모으는 등 소극적인 대처에 나섰다면, 

미국은 미국만의 필살기 관세보복으로 중국의 경제동맹들에게 가차없는 맹공을 퍼부었지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미국은 중국의 경제동맹에 확실한 경고를 날렸어 

그리고 결과는 바로 드러났지







이 세 나라의 통화가치가 정확히 같은 기간 (2018 여름) 급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야












"너희들의 병신같은 계획이 마무리 되기전에 경제를 급속운지 시켜버릴 수 있다"


이것이 미국의 대답이야

분명 힐러리였다면 절대 못했을 일이지만 그는 해냈지... 도람푸 성님 충성충성






아무튼 이 사건 이후 세상은 자국의 독립과 패권통화 선택의 사이에서 고민하며 지금까지 오게되었어

보면 알 수 있듯 일대일로 계획은 중국의 일진놀이나 다를 바 없거든? 




저기에 걸려드는 나라들은 

훗날 중국이 운지할때 미국한테 달려가 제발 중국좀 살려달라고 애걸하게 될거야




그 나라들이 국제경제에 미치는 비중이 클 수록 미국은 결국 고민 할 수 밖에 없게 되겠지





 



그러나 나는 트럼프라면 이런 바퀴들의 간사한 계획을 2030년 운지할때까지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거라 확신하니 게이들은 안심해도 좋아 ^^









근데 게이들아..













사실 조금 불안하긴 하다



1. 중국이 인도 터키 러시아랑 손잡고 경제파벌 만듬
2. 사실 자유세력 끌어들여 중국 대변하게 하려는 수작임
3. 미국이 열심히 대응하는데 한국 분위기 파악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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