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녀가 알려주는 일본역사교과서 현실.jpg (약스압)



[ 자막 잘 안보일까봐(모바일) 텍스트 첨부함 ]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교과서를 골랐습니다.
* 일본은 역사교육이 고등학교에선 의무교육이 아니고 교과서들도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민간 교과서를 사용함




이 교과서는 시미즈쇼인이라는 회사가 만드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









러일 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한국 식민지화를 진행했다. 1905년에 외교권을 빼았고 통감부를 두고 보호국으로 했다.




한국에서는 저항 운동이 퍼지고 독립 운동가 안중군은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중국 동북부 하얼빈에서 암살했다.




한국 황제도 국제적인 여론에 호소하려고 했지만 구미(歐美) 열강에 무시를 당했다.




1910년에 일본은 한국합방을 강행해서 조선총독부를 두고 무력으로 지배하기로 했다.





총독부는 토지조사를 하고 마을 공유지들은 국유지로 했다.





식민지 사람들도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 했지만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는 가질 수 없었다.





조선어 신문을 통해서(식민지화에) 비난이 있었다 라는 이야기나





1930년초에 규제가 너무 강해서 비난을 못 하게 됐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다음에





천황과 일본 국가에 충성을 강제하는 황민화 정책이 진행되었다.





민족 독립 생각을 버릴 뿐이 아니고 일본어 사용과 신사 참배등 강요시켰다.






조선에서는 1940년부터 일본식 성함을 만드는 정책도 했다 ( 창씨개명 )






일본은 조선과 대만 사람들을 식량 증산이나 군수 물자 생산을 받치는 노동에 두었다.






그리고 조선과 대만에는 지원병 제도나 징병 제도도 시행되서 일본군 병사가 된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교과서는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를 교과서인데






명문 중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교과서임.





일본 헌병은 조선인의 일상 생활까지 간섭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헌병에 따라 범죄는 줄었지만 마을에 오면 막 폭력을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 유관순에 대한 이야가도 나옴. 3.1운동 이야기 나오고






유관순이 집회에 참가를 했다라는 이야이가 나오는데






일본 헌병대가 모였던 사람들에게 발포하고 (유관순) 부모는 죽었습니다.






유관순도 체포되고 재판에 걸리고 내년 10월 다음 해 10월 형무사에 수감된 채로 사망했습니다.






(유관순은) 마지막까지 독립의지를 안 버렸다고 합니다.






이 교과서의 특징은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김학순 증언도 언급하고 고노담화도 소개를 해요.

* 고노 담화 : 현 외무대시 고나 다로의 부친 고노 요헤이가
김영삼 정권시절 발표한 담화. 위안부에 대한 사죄내용이 담겨있다.








새로운 사회 도쿄 쇼세키라는 회사가 만든거임.






식민지로 된 조선의 학교에서는 일본어로 교육을 하기로 하고 조선의 역사는 (수업을) 못 받아서





조선 사람들의 긍지가 깊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물론 식민지 이야기에 대해서 다른 설명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 식으로 일본 사람들은 "식민지화를 해서





한국 사람들은 고마워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가르치진 않아요
( 한국내 친중반일 좌익언론인, 좌익교원단체의 반일선동 때문에 일본이 식민지수혜론을 가르친다는 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팩트는 위에 나온데로임. )








오늘은 조금 민간함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함.














아마 일본교과서가 이런 식으로 서술됐다는 걸
모르는 게이들도 많을거임.

나는 일본극우 혐한세력을 옹호할려고 이 글을 올린게 아님을
먼저 밝히고 싶다. 

다만, 있는 사실은 있는 사실 그대로 보자는 거지.

과거사 청산 부분이나 교과서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으며 그 부분은 직시를 해야한다.

일본을 거짓정보들로 반일을 하기 위해 선동할 필요도 없고
또는 그 반대로 미화시킬 필요도 없다는 거지. 

팩트는 팩트대로 보면 되는 것 아닐까.

마지막으로 자료를 하나 더 첨부하자면,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한국인 교수 신기욱씨가
한중일 그리고 미국 역사교과서를 비교 연구한 논문이 있음.

논문에 따르면 한중일 역사교과서 중에
일본역사교과서가 제일 네셔널리즘이 덜하고 중립적인 교과서라고 해.

반면에 한국은 매우 네셔널리즘적이고 국가적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요즘말로 국뽕이 심한 교과서라고 설명했음.











위에 언급되는 내용에만 발췌해보면 다음과 같음.


> 일본교과서 관련 기술

연구원들의 연구결과는 미국이나 아시아 언론에서 흔히 선동하는 것과는 많이 달랐다. 일본의 교과서는 민족주의기는 커녕 5개의 나라 중 가장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옅었다. 그들은 전쟁을 찬양하지도 않았고, 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도 않았으며, 전투의 영광에 대해 서술하지도 않았다. 대신, 그들은 역사적 사건들만 나열하며 이에 대한 해석적 묘사를 투입하지 않았다.

일본 교과서들은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씌여졌으며 과잉해석을 자제하는 것이 보였다. 아마 이는 대학 입시를 위해 학생들을 준비시켜야하는 점에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교과서는 한 가지 메세지를 분명하게 전달했다:아시아에서 일어났던 전쟁은 일본의 제국주의적 팽창이었고 미국과 전쟁을 하기로 결정을 한 것은 국민들과 일본에 막대한 비용을 전가한 치명적 실수였다는 것. 즉 이러한 기초적 내용이 바로 일본내 수정주의자들이 계속해서 수정하고자 했던 내용이었다. 그들은 이러한 현대 일본의 관점을 "마조히스트"적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 한국 교과서 관련 기술

우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스탠포드의 역사학자인 Peter Duus는 역사교과서가 애당초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시키기 위한 도구"였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렇게 보았을 때 Duus는 일본 교과서가 5개국 중 해당 국가에 대한 "애국주의"적 사관에서 가장 벗어난 교과서라고 밝혀냈다. 반면 다른 동아시아 국가는 국가적 자부심과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것을 역사교육의 최우선점으로 두고 있었다. Duus는 일본을 제한 다른 교과서에서 서술되는 "전쟁" 이야기가 정확하게 그 목적으로 쓰여졌음을 지적했다.

이 국가적 자부심을 고양시키려는 희망은 때때로 전쟁에 대해 이상하게 근시안적으로 서술을 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한국 교과서가 가장 심했다. 한국 학생들에게 태평양전쟁에 대한 역사 기술은 거의 식민시대 당시 일제 치하의 조선 역사에 대해서만 다뤄지고 있으며 조선인들이 일본에 대해 어떻게 대항을 했는 지에 대해서만 다뤄지고 있었다. 일제가 왜 조선인들을 징용하려 했는 지, 즉 1942년 후 미국의 반격이나 중일전쟁 전선의 고착 등에서 보는 폭넓은 역사적 컨텍스트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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