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들의 폭딸전문 채널에서 시즌제 장르물명가로 OCN의 전략을 알아보자




CJ E&M 케이블 채널들 

안녕 게이들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직하게
한국 남성 시청층만 바라보고 겨냥했던
케이블 채널 OCN의 전략을 알아보기로함 

 
뭐 지금은 CJ E&M 채널 중 하나로
남성시청층이 열광하는 장르물 명가로
불리지만 사실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OCN는 유명한 폭딸전문 (?) 채널이였음 


#OCN의 주인들 

OCN은 이제까지 3명의 주인을 만났는데
대우그룹  - 오리온 (동양)그룹 - 현재 CJ그룹임
IMF이후 격변해가는 한국 기업사에 따라
주인이 여러번 바뀌게 된건데
 




원래 대우가 설립할 당시 이름은 DCN이였음
사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문어발 경영이라 할정도로
대기업들이 각 산업분야에 걸쳐
경쟁적으로 진출할 시절임
지금은 IMF나 금융위기 거치면서
기업들이 잘할 수있는 분야만 집중하자
이렇게 선택과 집중에 따라 움직임다면
저 시절은 닥치는대로 다해보자
이런게 거의 정설로 통하던 시절이라고함
특히나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같은 경우는
미디어 산업에 관심이 지대했고 

(이건 삼성 이건희 회장도 마찬가지임)
그래서 케이블 방송사업도 진출하고
메가플렉스 (지금 메가박스의 전신) 등
멀티플렉스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데
문제는 IMF 터지고 머지않아 그룹이 망함 




그렇게 두번째로 주인으로 섬기게 된곳이
동양 (오리온) 그룹인데 많이들 알겠지만
동양그룹 창업주에는 두명의 딸뿐이였고
그러다보니 대표적인 사위 경영으로 유명함
장녀내외는 동양그룹을,
차녀내외는 오리온그룹을 맡게 되는데 






이때 OCN는 동양 (오리온)이
2000년 설립한 온미디어 계열 채널이 됨
그러다 2001년 계열분리로
오리온이 독립해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지 ㅋㅋ) 








초코파이로 유명한 오리온을 비롯해
영화투자 제작배급사인 쇼박스.
멀티플렉스인 메가박스
케이블 채널인 온미디어를 가지고나옴

영화 투자및 제작 배급 (쇼박스)
극장 (메가박스)
케이블 채널 (온미디어/OCN) 이런식으로
CJ보다 먼저 수직계열화를 이룬 기업임
(그러다 메가박스랑 온미디어는 팔아버린거고
한때 CJ와 어깨를 나란히한다는
오리온이 감당못하고 다 팔아버림) 


# 오리온과 온미디어 시절
   OCN의 폭딸(?) 전략 


이렇듯 오리온 품에 안기고나서
OCN이 본격적으로 내건 전략은
대한민국 NO.1 채널이였음
특히나 대한민국 대표 영화전문 채널로
야심차게 발돋움하겠단 전략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대우가 주인이던 1995년 DCN시절부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중계함
사실 90년대만 하더라도
할리우드가 거의 한국영화를 장악하던 시절이라
국내 영화제 (대종상이나 청룡영화상이니)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관심도가 커서
나름 선점전략으로 나간건데
문제는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서
한국영화가 치고들어오는 2004년부터는
시청률이 폭락하기 시작함
엄밀히 따지면 국내 영화제도 안보는 판국에
굳이 아카데미를 찾지않게되는거임
그렇게 1995년부터 진행하던
아카데미 독점중계를 14년만인 2009년 포기함
(중계권만 더럽게 비싸게 주고 샀는데
시청률이 폭망하니 사오고싶노이기) 




그러다 CJ 품에 안가고나서는
다시 중계를 시작해 요즘엔
채널 CGV랑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함 


야심찬 성인영화전용블록
OCN Hot Zon




하지만 이렇듯 아카데미 독점중계하고
할리우드 영화 위주로 틀어줘도
워낙 케이블 채널간 경쟁이 심해지니
도무지 수익이 개선되지 않음

그러다 OCN이 전격적으로 빼든 칼이
바로 2000년대 극초반 런칭한
성인영화전용블록인 OCN Hot Zon인데
목~금 밤 12시에 19금 성인영화위주로
방영을 시작하기로 한건데
국적불문 정말 다양한 19금 영화를 틀어줌 







결과적으로 이 전략은 ㅆㅅㅌㅊ로 통함
그동안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OCN이 치고 올라가기 시작함
2002 월드컵이 지난 직후부터 

시청률에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데



특히나 2003년도가 이러한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던 리즈시절로 평가되는데
문제는 성인영화전용블록이면
성인 시청층이 주로 봐야하는데
성인 시청층 이외에 

한창 성에 눈뜨기 시작해 딸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생들이
대거 시청하는 기현상(?)이 벌어짐
당시 92년생부터 85년생까지
급식세대들이 이 OCN Hot Zone을 보는통에
한창 시민단체나 언론에서 두들겨대고
결국 정부가 칼을 빼들고 제재에 나섬
(참고로 내가 저때 초5였음 ㅋㅋㅋㅋ
우리형이 중1. 그랬던 우리형이
올해 서른이니 세월 참빠르다이기) 





결국 2004년 3월 무더기로 중징계를 때림
이에 대해 OCN등 영화전문 케이블 채널에선
현실을 무시한 처사다. 밤 12시 이후에
성인영화 전용시간대를 하지 낮에 하냐
집에서 애새끼들이 보는걸 어떻게 하냐 반발하지만
당시 노무현 정부의 시퍼런 서슬앞에 금방 수그러듬 





특히나 2004년은 노무현 정부가
성매매 금지를 골자로 한
성매매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강도높은 섹스나 선정성과 전쟁을 치룰 때임 




그러다보니 2004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성욕은
탄압 (?) 받고있다 말이 회자될정도로
노무현 정부의 서슬은 무서웠음
성매매도 못하게 하고
케이블에서 선정성에 철퇴를 가하고
인터넷에서도 대대적인 음란물과 전쟁을 펼침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OCN의 폭딸전략은 지속됐다는 점
사실 OCN뿐만 아니라 케이블 채널들이 다그랬음
그래 징계한번 받는게 낫다. 그래도 우리는 튼다 



다음카페 이종격투기 반응 

일베 반응 

아무튼 OCN Hot Zone은 지금도 많이 회자됨
정치성향 불문하고 웬만한 남초사이트
일베나 DC, 디매나 이종격투기, 도탁스
보배드림, DVD 프라임 등등 많이 언급되는 편임
특히나 사람사는거 똑같다고
이종이나 일베나 Hot Zone 기다리다가
딸칠 준비하다 잠들었다는 반응이 올라오는 등 

지금도 추억팔이중 하나로 언급되는 편임


참고로 이 시기에 남성 시청층을 겨냥한
OCN의 전략은 스포츠 분야로도 이어져
미국 프로레슬링을 중계해
시청률 1위를 먹는 등
남성 시청층 공략에 열을 올리게 됨 




MBC 라디오스타 

그러다 OCN은 드디어 자체제작에도
열을 올리게 되는데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등을
연출하며 한국 19금 영화계의 거장으로
통하는 봉만대 감독을 영입해
제작비 15억을 들어 TV영화시리즈를
런칭하는데 바로 동상이몽임 









사실 OCN 관계자들 입장에선 2004년 말이
OCN에게 중요한 한해라고 함
이때 사실상 본격적인 자체제작물이
시작된 해니까 그 의미가 각별하겠지
하지만 문제는 그닥 결과가 좋지못했다는 점
아무래도 OCN이 이 당시만 해도
마이너채널이고 하니 아무리
자체제작을 해도 그닥 먹혀들던 시절이 아니니까 




그러다 2005년부터
본격적인 자체제작드라마를 선보이는데
주로 19금 B급 성인취향 드라마였음
첫 타자는 2005년 말 런칭한
드라마 가족연애사 시즌 1인데
배우 최종원, 추자현 등이 나왔다고함
19금 B급 가족 시트콤이라 알려짐 




이때 연출을 맡은 이가
오늘날 TVN 예능의 근간을 만들었다
평가받는 TVN 롤러코스터를 연출한
김성덕 PD임 





그렇게 2005년 가족 연애사 시즌1으로 재미보니
일명 ㅇㅇ 연애사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데 가족 연애사 시즌2, 직장연애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함. 이 작품들 잘 보면
지금 메이저급으로 뛰는 배우들의
신인이나 무명시절을 볼수있는데
신기하게도 (?) 배우들은 이 시절을 부끄러워하거나
일종의 흑역사 취급하는 경향이 강함
아무래도 B급 성인취향물이다보니
본인에게 싸구려틱한 이미지를 줄수있으니까 





하지만 이때까지도 OCN은
영화 재방송이나 틀어주는
싸구려 성인물이나 방송하는
B급 싸구려채널에 불과했음
그러다 본격적으로 우리도 제대로 된
지상파틱한 드라마 한번 만들어보자
런칭한게 바로 2006년 드라마 썸데이인데
당시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대 제작비인
45억을 들여 메이저급 배우인
배두나, 김민준, 이진욱 등을 캐스팅해
선보이는데 나름 뭐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함 

(대박도 아니고 쪽박도 아니고)
썸데이로 인해 OCN은 자신감을 얻게됨



하지만 도전은 도전이고 장사는 해야하니까
여전히 19금 B급 성인취향 드라마는
계속 제작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드라마 메디컬 기방 영화관임 



OCN 메디컬 기방영화관 

특히나 드라마 메디컬 기방영화관의
주인공이기도 한 배우 서영에 대한
남성 시청층의 인기가 대단해서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다수 성인드라마가 제작되는데
메디컬 기방 영화관 이외에도
경성 기방 영화관,
3인 3색 감독전 - 사이버 러버 등이 있으며 



같은 온미디어 계열인 슈퍼액션 드라마
서영의 Spy 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2010년 이전까지 케이블 성인취향 드라마의
흥행보증수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알려짐
그러다보니 일베나 DC등 남초커뮤에서도
요즘 이 누님 뭐하시노 이기야
근황을 궁금해하는 경우도 많다 알려짐 


# 남성 시청층을 겨냥한
   미드식 장르물의 시작
   CJ 인수와 함께 시작된
   CJ 특유의 돈지랄 전략 




그러다 본격적인 미드식 장르물을 표방한
자체제작드라마를 선보이게 되는데
첫 타자는 2009년 런칭한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이였음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정약용이 탐정이 되서 활약하는
퓨전 추리사극인데 





문제는 이게 당시 기준으로 대박이 터짐
요즘이야 케이블이 지상파를 위협하거나
뛰어넘고 시청률 1% 기록하면 망했다 란 말이 나오지만
2009년만 해도 케이블에서 시청률 1%는 대박임
근데 그걸 훌쩍 뛰어넘어 시청률 1위까지 먹으니
OCN 입장에선 상당히 고무됐다고함 




참고로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연출한
김홍선 PD같은 경우 오늘날
OCN이 장르물 명가로 거듭나는데
1등 공신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그 후 2011년 SBS 드라마인
무사 백동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OCN 드라마를 연출하게 되는데
(야차, 히어로, 보이스, 블랙, 손더게스트 등등)
다들 띵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들이 다수 있음 

한국 남성 드라마 시청층의 취향을
기가 막히게 캐치한다는 평가임 




OCN 야차 

아무튼 그 김홍선 PD가
2009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차기작으로
2010년 말 런칭한 작품이
바로 드라마 야차인데
한국형 스파르타쿠스를 표방한 작품임
그러다보니 배우들 몸이 장난아님 ㄷㄷ
참고로 이 드라마는 MBC 드라마
다모와 주몽을 쓴 정형수 작가가 쓴 작품인데
그러다보니 지상파에서 놀던
메이저급 작가가 케이블 드라마를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려짐 



KBS 추노 

참고로 드라마 야차같은 경우는
2010년 초 한국사회를 강타한
KBS 드라마 추노 열풍과
은근 비교되기도 하는데
근육질의 마초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점
그리고 철저하게 남성 취향에 맞게
스토리 전개가 이뤄진다는 점인데
OCN에서 이러한 추노의 성공사례를
연구한걸로 유명함
추노같은 경우는 전 연령층을 불문하고
남성 시청층의 압도적인 지지로 인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걸 OCN이 따라한다는거지 




그러다 2010년 10월 드디어
장르물 명가 OCN이 본격적으로
기반을 잡게되는 작품이 등장하는데
한국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한
드라마 신의 퀴즈임




신의 퀴즈같은 경우 사실 방영초기엔
저 드라마가 과연 될까 우려가 많았다고 함
일단 메인 주인공이 MBC 드라마 전원일기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류덕환이였는데 

사실 이 양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순둥순둥한 이미지임 그러다보니
이런 수사극과 과연 어울릴까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이게 그야말로 대박이 터짐
2010년 기준으로 시청률 3%에 육박하게 되는데
사실 지금도 3% 정도 나오는
평타 친거는거고 저 당시는 대박중의 대박임
그러다보니 2010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주연인 배우 류덕환이
군복무할때를 제외하곤 시리즈가 나오고 있음 

아마 콘크리트 시청층이 있다보니
OCN 입장에서는 중요한 킬러컨텐츠라 할 수 있음 




그러다보니 오늘날 OCN이든 TVN이든
드라마에서 특A급 톱스타들이
즐비한 상황이긴 하지만
업계관계자들은 OCN은 류덕환
TVN은 김현숙이 진정한 공신이라 일컫는데
그게 다 두 방송사 장수드라마 주인공이라 그럼

2010년부터 계속된 OCN 신의 퀴즈는 물론이고
200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라 불리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그만큼
OCN이나 TVN이나 오늘날 도약하는데
큰 공헌을 한건 사실이니까 




그러다보디 골수팬들 사이에선
두 방송사가 노무 공신들을 대접안하는거 아니냐
불만 또한 많은 상황임. 상도 잘 안주니까
특히나 TVN 1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주연인 배우 김현숙에게
개근상 하나 준걸로 퉁쳤으니 ㅋㅋㅋㅋ
10년 넘게 시즌을 시청하는 골수팬들 입장에선
비판이 상당했다 알려짐 




그리고 드라마 신의 퀴즈 다음으로
런칭한 게 바로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인데
이때 주연을 맡은 배우 연정훈 같은 경우는
사실 그간 주연을 하면서
본인이 캐리해서 이끌다시피한 작품이 없어서
심적으로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함
하지만 뱀파이어 검사가 성공함으로서
주연으로서 대표작이 생겼다는데
상당히 만족했다고 알려지며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 1,2가 성공하면서부터
OCN은 자신감을 가지고
자체 장르물 제작에 열을 올리게 됨 



OCN 빙의

참고로 배우 연정훈은 7년만에 OCN 장르물에
출연하는데 그게 바로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빙의라 알려지는데
뱀파이어 검사당시 캐릭터를 살려
사이코틱한 악역연기를 한걸로 알려짐
(난 이거 안봐서 잘 모르겠노이기) 






그 다음부터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텐이나
처용, 닥터 프로스트 등 다양한 장르물을 제작하고
편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철저하게
남성 시청층을 겨냥해 하고 있는 상황임 









특히나 OCN에서 2014년 런칭한
배우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박해진등을 내세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시청률 4%를 넘기는 등
대박을 터뜨리자 나쁜 녀석들 시즌2를 제작하는데

이 또한 시청률 5%에 육박하는 등
드라마 신의 퀴즈에 이어 또다시
강력한 킬러컨텐츠가 탄생했다는 말까지 나옴
특히나 시즌 2 주인공인 배우 박중훈의 경우
무려 2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문제는 시즌 1 주인공인
배우 김상중과 비교해서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는등
초반엔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알려짐 





아무튼 현재 OCN은 철저하게 남성 시청층을
근간에 둔 시즌제 장르물로
과거 싸구려 저질 채널 이미지를 벗어내고
장르물 명가란 평가까지 받고있으며 



OCN 왓쳐

CJ의 돈지랄 전략에 맞게 지상파보다
더 화려한 캐스팅 라인으로 화제가 되고있음
이런거 보면 진짜 격세지감이란 말이 떠오름
불과 7~8년전만 해도 OCN 이든 TVN이든
감히 지상파는  쳐다도 못볼
싸구려 저질 채널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지상파보다 더 메이저틱해지고
돈지랄을 해대니 그저 놀랍노이기 




CJE&M의 경우 현재 채널별 타깃 전략이 이러함
메인채널인 TVN은 주로 세대 성별 불문
2049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이며
OCN을 필두로 해서 2049 남성을
올리브나 온스타일을 필두로 2049 여성을
Mnet등은 급식세대를, 투니버스는 아동시청층을
겨냥하고 있는데 걍 한마디로 다해먹고 있는 형국임
남자들 돈이든 여자들 돈이든 아낌없이 먹겠단 소리 




하지만 이러한 2049 남성시청층을 겨냥한
OCN 드라마는 여성 시청층을 주로
겨냥해 천편일률적인 보르노를 쏟아내고 있는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그래도
2049 남성들을 겨냥한 시즌제 장르물로
활기를 불어넣는단 평가도 있지만
요즘 들어선 비판적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바로 천편일률적인 수사물, 호러물에
편중됐다는 점임. 남자들이 맨날 범죄나 귀신에
환장한 것도 아니고 좀 다른 장르로 해서
도전해봐라 이러한 의견 또한 커지고 있음 






특히나 2010년대이후로
현재 2049 한국 남성들의
문화적인 여성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

그러다보니 여성 취향의 보르노에 대한
남성 시청층 유입이 상당한 상황임 




TVN 호텔 델루나 

최근 방영되어 첫방부터 시청률이 터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경우
2030 남성 시청층의 유입이 상당하다 알려짐
흔히 보르노를 여자들만 본다 생각하는데
요즘은 2030 남자들도 많이 봄
그러다보니 OCN도 이러한 세태변화에 맞게
편성 전략을 짜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 또한 대두되고 있음 
점점 남자들의 취향이 여성화되는데
무조건 마초적인게 얼마나 먹힐까
이런 의견인데 내가 보기엔 아무리
남자들이 여성화된다지만
마초적인 작품은 지속적으로 먹힐거같고
또 OCN 장르물같은 경우는
남자들만 환장하는게 아니라
여자들도 많이봄 ㅇㅇ 




이상으로 오늘 정보글을 마치겠음
오늘도 역시나 긴글 읽느라 수고들 많았다이기 


5줄 요약 

1 OCN은 개국초부터 2049 남성층을 겨냥함
2 초기엔 주로 성인영화 위주로 밀어주다
3 성인취향 자체제작 드라마로 포문을 열고
4 지금은 미드식 시즌제 장르물로 전략구사중
5 현재까지는 꽤 재미를 보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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