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X 스타벅스가 한국 커피시장을 평정한 이유를 알아보자



안녕 게이들 이번에 다룰 주제는
바로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스타벅스가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을
평정한 이유를 알아보기로함

아마 내가 요즘 신세계나 정용진 부회장을
자주 다루는지라 너 거기 직원이냐
관계있냐 많이들 묻는데 그건 ㄴㄴ 고
(난 다른데 다님 전혀 상관없음)
다들 알다시피 한국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그러다보니 소수 대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산업을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한국에서 미디어나 유통시장을 논할 때
CJ니 신세계의 존재를 빼놓곤 설명이 불가능함

그러니 미디어나 영화산업을 논할 땐
지겨울정도로 CJ 이야기를 해야하고
유통을 논할 땐 신세계가 빠질 수 없음 




다들 알겠지만 현재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은
스타벅스가 장악하고 독주하는 상태이며
그 배경엔 바로 신세계와 정용진 부회장이 있었음
오늘은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다뤄보고자함 


CJ 푸드빌 전체를 능가하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위력 




많이들 알겠지만 현재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은
스타벅스가 독주하는 체제임
물론 한때 카페베네니 CJ를 등에 업은
투썸플레이스니 스타벅스 타도를 외쳤지만
모두 실패하고 확고부동한 위치를 자리하고 있는데 




스타벅스 매장당 매출만 봐도
다른 커피전문점의 배 정도 나옴
물론 저 통계가 나왔을 때보다
상황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스타벅스 매장당 평균 매출이나
스타벅스 전체 매출은
다른 커피전문점을 쳐바르는 수준임
(오죽하면 스타벅스만 입점하면
건물 전체의 매각가가 올라간다는 점에서
스타벅스 효과란 말이 있듯 말임) 



CJ 푸드빌 브랜드들 

2017년 기준으로 스타벅스 코리아 매출은
1조 2634억원, 영업이익은 1144억원을 기록했는데
놀라운 사실은 스타벅스 한 브랜드만으로
CJ 외식브랜드 집합체인
CJ푸드빌 매출(1조2590억원)을 뛰어넘겨
외식업계를 경악시킴 



2018 커피전문점 매출 TOP 3 

참고로 2018년 스벅 매출은 1조 5500억임
2위인 투썸차이만 봐도 클라스가 남다르지?
새삼 두번 놀라게 됨
스벅 매출이 저렇게 압도적이란 사실과
한국사람들 커피 존나 마시는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데 (난 갠적으로
투썸 좋아하는데 단거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라 디저트랑 케잌 먹으러감
먹고나면 존나 운동하지 ....
안그럼 당뇨올지도 몰라서) 




그렇게 한때 타도 스타벅스를 외치며
토종 카페 브랜드의 강자로 큰소리치던
투썸플레이스같은 경우
CJ에서 홍콩계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함
더이상 스벅 이길 자신은 없고
이디야한테 맹렬히 추격당하고
크게 득볼게 없으니 과감히 사업정리하는거지
(실제로 CJ푸르빌 자체가 매각된단 말도
떠돌고 요즘 이 문제로 시끄럽긴 하더라) 




그러다보니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와 관계된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놓여있으며
특히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신세계 이마트란건 이견의 여지가 없음 




그렇다면 한국시장에서
왜이리 스타벅스를 ㅆㅅㅌㅊ로 잘나갈까
그리고 어떻게 신세계 이마트랑 엮여서
둘은 한국시장에서 갈고리로
돈을 긁어모르는 걸까 


# 이해관계가 일치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스타벅스의 합작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많이들 알겠지만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같은 경우
삼성가는 물론이고
재계에서도 손꼽히는 미식가임
오죽하면 인터넷에 정용진 맛집리스트가
유행할 정도고 정말 먹는 문제만큼
재벌들 중 가장 일가견이 있다 할 양반인데 




정용진 부회장이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유학하던 시절
스타벅스를 처음 접했다고 알려짐
그때 스벅 커피맛에 푹 빠졌다고 알려지는데
한때 우스개 소리로 떠돌던 말이
정용진 부회장의 경우 미국 유학시절
개인적으로 얻은 사람이 배우 고현정씨고
기업인으로 얻은 게
바로 이마트나 스타벅스라고들 하는데
그래서 정용진 부회장에게
미국은 참 각별하고 남다른 의미라 알려짐
거기서 모든 인연이 시작된거니까





1번 기사링크
https://www.mk.co.kr/news/home/view/1994/07/35049/
2번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1201




특히나 정용진 부회장이 한국에
처음 스타벅스를 들여올
당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 바로 아내였던
배우 고현정씨라 알려지는데
이 양반도 커피광이라 알려짐 





기사링크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112070049

그래서 한때 배우 고현정씨가 이혼 당시
스타벅스 인사동 매장을 재산분할 목적으로
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했는데 갈수록
소문이 커지가 신세계 그룹에서 공식적으로
일축하고 나섰는데 아무래도
스타벅스 코리아 자체가 미국 본사나
신세계 그룹이 50:50 지분으로 합작한 형태니
말도 안된다고 진화를 한건데
그만큼 두 부부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점 



이 떡밥은 지금도 위력이 남아있는지
매번 방송나올 때마다 근거없다
차라리 다른 건물이면 몰라도
스타벅스 매장은 미국 본사 눈치때문에
그럴 수 없다 썰풀기도 하는데
문제는 아직도 중장년, 노년층 사이에선
이게 정설로 많이 퍼졌다고 알려짐 

오죽하면 변호사랑 기자들이 나와서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기도함 



아무튼 이러한 정용진 부회장의
개인적 경험과 더불어
IMF 위기 이후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의 화두는
생존과 새로운 살 길이였음

더이상 기존 산업만 가지고선
먹고 살기 힘들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선점해서 효과를 보자 
그래서 같은 삼성가인 CJ같은 경우는
미디어나 영화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거고
신세계는 대형마트나 특히
스타벅스와 합작을 통해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되는데

스타벅스 본사입장에서도
한국 등 아시아 진출은 필연적인 상황에서
단독으로 진출하면 100% 폭망하기 쉬움
그러다보니 현지의 유력 기업
특히 거대한 유통망을 갖춘 신세계와
합작은 안정적이고 영리한 선택임

새로운 살 길을 모색하는 신세계와
한국 등 아시아 진출의 기치를 올린
스타벅스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진거임




2018년 기준 한국 커피 전문점 시장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세계 3위의 거대규모임 

세계적으로 한국인들은
커피를 존나 마시는 국민들인데
스타벅스입장에선 ㅆㅅㅌㅊ 선택을 한 셈이지
그 와중에 2018년 기준
한국 시장 규모가 5조 6000억원인데
스벅 매출이 1조 5000억이 넘으니
새삼 스벅의 위력이 돋보이는 순간임 



스타벅스 이대점 

그렇게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27일
이화여대 앞에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하는데
스타벅스 이대점이 바로 스벅 코리아의 시작임 




이대? 거기 신촌이나 홍대에 밀려
좆망 상권 아니냐 반문하는 게이들도 있을텐데
1990년대만 해도 이대 앞 상권은
(사실 지금도 서울의 주요 상권중 하나지만)
서울을 대표하는 거대 상권 중 하나였으며
특히나 20대 여성들을 겨냥한
트렌드를 선도해가는 핵심 상권중 하나였다함
(지금은 그게 홍대입구로 몰리는거고)
그러다보니 일종의 테스트마켓 역할을 했는데
그래서 스타벅스 1호점이 이 곳에 들어서게 된 것임 




영화 타짜 (위)
KBS 냄비받침 (아래)

뭐 사실 지금은 이대같은 경우
워낙 여대가 하락세다보니
여학생들조차 기피하고
뭐 꼴페미의 성지란 이미지덕분에
하락했긴 했지만 한때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이 외쳤던
나 이대나온 여자란 말처럼
9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도 대한민국 50대 이상 세대들에겐
머릿속에 그 의미가 남다르게
각인된 학교인데 흔히 대한민국에서
서고연이란 말이 있잖암
서울대 고연대 서성한 뭐 이런식으로
그런 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뭐 이런 인식이 강했다고 알려지는데
그러다보니 이대생들 이대부심도 쩔었고
지금도 한국사회에서
이대를 중심으로 한 이너서클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짐
그게 좌파뿐만 아니라 우파도 마찬가지고
하나의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임
(지금도 고령층으로 가면 갈수록
이대를 무슨 고연대랑 비슷한 레벨로 보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인식이 남아있다 알려지는데) 




그러다보니 신세계나 스타벅스 본사 입장에선
대한민국에서 가장 까다롭고
예민하며 (허영심도 많고)
당시 20대 X 세대 여성들을 겨냥하다보니
이대생들을 주 타깃으로 선정한건데 



그러다보니 이대 상권이 좆망하고
이대점 매출이 과거에 비해선
하락세를 탔다는 평가도 있지만
여전히 스벅 입장에선 중시하는 매장임
1호점이란 상징성이 크니까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1201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하지만 당시만 해도 달달한 인스턴트 커피가
전체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던 시절임
그동안 달달한 믹스커피에
길들여져있던 한국인들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충격으로 다가왔고
당시 왜이리 커피가 맛이 없냐며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쇄도해서
초창기 업무를 못 볼 정도였다함
위 기사에선 순화해서 표현했지만
화난 고객들 달래느라 진땀좀 뺐다알려지는데
2049 젊은층들은 그나마 빠르게
적응해갔지만 50대이상들은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알려짐
(다른 커피를 먹으면 되지않나 ..............................) 



SBS 헤이헤이헤이 



또한 99년 아메리카노 한잔이
2500원에 달했는데 뭐 지금은 그저 그렇지만
그 당시만 해도 한끼 식비에 맞먹는
금액으로 거센 논란과 불만을 일으켰다함
그러다보니 2000년대 초반
이러한 스타벅스를 가는 여대생, 여성직장인등
여성들을 가리켜 된장녀라 부른 것도
바로 이 스벅의 만만찮은 가격때문이라 알려짐 




그 뒤로 스벅을 찾는 남성들 또한
많아지면서 된장남이란 말도 유행했다알려짐
하지만 2010년 이후로 스타벅스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부터
점차 이런식의 용어는 사라지게 됨
(지금은 김치녀란 말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그렇다면 이토록 초창기 맛도 없고 (?)
거센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던
스타벅스가 왜 한국시장을 장악한걸까 



# 스타벅스가 성공한 이유 
1 허영심을 적극 공략
2 일명 스타벅스 효과로
   대표되는 핵심입지 선점 



고객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라 



흔히 기업들이 제품을 고객에게
어필할 때 가장 많이들 써먹는 수법중 하나가
고객으로 하여금 착각을 유발케하는거임
이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
넌 특별한 존재다 이 브랜드를 애용하는
너 자신은 매우 고귀한 존재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흔히 광고 등 마케팅을 할 때
고객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 뭐 많잖음 내 아이는
특별하니까 이걸 먹여야하느니 그런거) 

 


가령 르노삼성의 SM5 광고등이
이러한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인데
이 차를 구매하는 당신의 자녀가
친구들에게 특별한 존재로 보일 것이다 라는 점을
어필해서 자녀앞에서 가오잡고싶어하는
아버지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사례중 하나인데
당시 욕은 존나 먹긴 했지만
광고효과는 ㅆㅅㅌㅊ로 알려졌다함 




스벅도 마찬가지임
다른 커피 전문점들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된장녀 논란을 촉발시키긴했지만
그러한 점 등이 오히려 여성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의 허영심리를 제대로 자극했단 평가임
남성들도 특히 보빨러 입장에선
여성을 데리고 뭔가 사줘야하는데
있어보여야 (?) 하니까 스벅을 애용했다 알려지고 




이러한 사람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은
그야말로 대성공함
이게 바로 스타벅스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이나 언론도 많이 떠들어대는데
가령 매년 벌어지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대란이 대표적 사례임
맘카페나 2030 여초커뮤에서
그야말로 웃돈주고 전쟁통이 펼쳐짐

근데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남초에게까지 퍼지게 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네이버 카페인 디젤매니아 
(나도 여기 회원이지만 재밌을 때가 많은 곳임) 




해마다 벌어지는 스벅 다이어리 대란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이종이나 도탁 같은데도 마찬가지임
뭔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득템하면
내가 뭔가 특별한 사람이 된거같고
내가 잘나가는 도시남녀일거같고
뭐 이런 심리가 느껴진다는데
그런 포인트를 제대로 공략한거지

비단 스벅 다이어리만 그런게아니라
럭키백이나 각종 기획상품들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이러한 전략을
다른 토종 커피전문점들도 따라하고 나섬
하지만 스벅만큼 재미는 못봄 





국내 최대매장인 스타벅스 더종로점의 경우
오픈 초기 남녀초기 인파들이
새벽부터 몰려 영하 1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줄서서
장사진을 치곤 했는데 기획상품 중 하나인
500부 한정 판매하는 그린노트 (권당 2만원)
구하려고 저렇게 새벽 4시부터 몰렸다 알려지는데
이런 사실 등이 부각되면서
스벅이 한국시장에서 얼마나
대단한 위치인지 다시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됨
(허영심을 자극한다는데 ... 왜이리 없어보이냐 ...)
이또한 허영심을 제대로 자극한 전략중 하나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오늘날 한국사회에 된장녀, 김치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시발점격 인 작품이 등장하는데
바로 2006년 10월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극중 스타벅스PPL로 자주 노출되는데
이게 당시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2030 커리어우먼 캐릭터와 겹쳐지면서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여성
곧 차가운 도시의 세련된 커리어우먼 

이런 이미지로 어필되면서부터
한국은 물론 만국 공통으로 전염병처럼 퍼지게됨
(이게 남성들에게까지 전파된거고
대표적인 PPL의 성공사례중 하나임)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 점심시간 편 


그래서 한창 예능같은데서
이런 세태를 풍자하면서
직장 점심시간때
여성 직장인들이 목엔 사원증 걸고
한손엔 스벅 아메리카노 커피를 들고
또다른 한손엔 명품 지갑이나 클러치백을
들고다니는게 마치 차도녀이고
커리어우먼인양 코스프레하고 다니는걸
많이 다루곤 했었음
이 또한 스벅의 허영심 자극 전략이 먹힌거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허영심 자극은
비단 한국시장만 먹힌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시장에서도 ㅆㅅㅌㅊ로 먹힘
만국 공통으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도 허영심의 심리는
다들 가지고 있는 부분이고
스벅을 그걸 제대로 정면조준해서
제대로 터뜨려서 재미봤다고 생각하면 됨 


입지가 중요하다
웃돈을 줘서라도
핵심적인 입지에 오픈해라 


SBSCNBC 비즈투데이 

스타벅스가 다른 커피전문점에 비해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핵심상권 그것도 대로변 위주로
핵심요지마다 입점했다는 점인데 




많이들 알겠지만
본디 대로변 1층은 주로 은행점포였음
하지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은행들의 오프라인 점포 매출이 급락하고
특히나 스타벅스가 본격적으로
점포확장에 나서면서부터 대로변 1층이
점차 스타벅스 일색으로 바뀌고 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임대료와
유동인구에 관한 문제인데
스타벅스매장 같은 경우 임대료를
내는 방식이 크게 2가지인데
첫번째는 고정월세고
두번째는 매출대비인데
매출대비 15~16% 정도로 줌
대부분 이 방식으로 계약한다 알려지는데
매장당 월 평균 임대료만 1530만원에 달함
아무리 1층 임대료가 비싸도
이 정도 낼만한 임차인? 거의 없음
대기업 플래그쉽 스토어 정도인데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유동인구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건물가격 = 유동인구 수와 직결임
스타벅스로 인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임대료도 매출대비 따져서
존나 잘주는데 이정도로 우량 임차인이므로
당연히 건물주 입장에선 쌍수 들고 환영임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356828

오죽하면 스타벅스 커피숍이 입점해 있는
꼬마빌딩만 골라 투자하는
50억원대 미니 사모펀드도 나오게되는데
이러한 스타벅스 효과를 반영한 사례임 




이것 또한 신세계와 합작때문에
입지 선정이 유리했단 평가가 나오는데
많이들 알겠지만 신세계나 롯데와 같은
유통공룡기업들은 입지확보에 관해선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할 정도로
귀신같은 확보능력을 보유했다 알려지는데
특히나 신세계와 스타벅스 같은경우는
1999년부터 2000년대 초반
공격적인 입지 선점과 확보전략을 폈고
그게 ㅆㅅㅌㅊ로 먹혔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임
롯데나 CJ는 시장진출이 늦어지다보니
한발 늦었단 평가도 나오고 있고 





근데 2018년 들어선 이것도 더이상
안통한다는 반론 또한 존재함
왜냐면 요즘 스벅매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에 차이는 게 스타벅스란 말이 나올 정도로
매장이 많아졌다는게 원인인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커피전문점이 가맹점을 낼 경우
출점·거리 제한을 적용하고 있는데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는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무차별적인 점포 확장이 가능함
그러다보니 스타벅스 매장 수만 세계 5위 규모인데
아마 게이들도 많이 느껴겠지만
요 근래들어 스벅 매장이 존나 많아졌음
그러다보니 예전처럼 희소가치가 떨어진단 소리임
그래서 예전처럼 스세권이니
스타벅스만 잡으면 대박이라느니
스타벅스 효과가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란
반론도 꾸준히 나올 것이니 참고하길 바람 




이렇듯 신세계를 등에 업은
스타벅스가 어떻게 한국시장을 장악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어필되고
어떤 방식으로 우위를 다졌는지
알아봤음 사실 여기 열거한 내용들 위에도
뭐 토종커피전문점들에 비해
맛이나 서비스가 좋단 평가도 있을 수 있고
뭐 많겠지만 (나도 커피맛 부분은 인정하는데
뭐 그건 워낙 주관적인 부분이라)
크게 2가지만 정리해서 올려봄 



네스카페 CF 중에서

이상으로 오늘 정보글을 마치겠음
오늘도 역시나 긴글 읽느라 수고했음
다음엔 다른 정보글로 찾아오기로함
아마 주말쯤 찾아올듯함
내일은 또 야근이라 ................


7줄 요약 

1 신세계를 등에 업고 스타벅스가
2 한국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해버림
3 대중들의 허영심을 자극하고
4 차별화된 임대료 전략으로
5 핵심요지 위주로 확보가 가능했으며
6 직영점만 출점하다보니 공정위 규제도 피해감
7 과연 스타벅스 천하가 언제갈까 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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