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대를 풍미한 추억의 게임개발사들


1. 멜버른 하우스





호주에 있던 게임 업체로 상당히 오래된 게임업체다.

1977년도에 설립한 회사고 알게 모르게 상당히 많은 게임들을 만들어오던 회사였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듣보잡 회사였지만 이게임 하나로 나름 유명해지긴 했지.

KKND 시리즈로 익히 알고 있는 게이들도 있을거야.

RTS 게임들이 범람하기 시작한 90년대 중후반에 혜성처럼 나타난 상당한 수작의 게임이지.

알게모르게 상당한 인기를 보유한 게임임..



이후 후속작






KKND2 크로스 파이어를 내놓으면서

후속작의 흥행을 이어갈듯 했지만 진영간 밸런스도 엉망이었고

게임 난이도도 높아서 사실상 묻혀버림.. ㅇㅇ

이후에 국내에서는 멜버른 하우스 게임들을 만나볼수 없게됨..

이후에 소식이 없어서 이게임 내놓고 망했는가 싶었는데.

꾸준히 사업을 지속해서 2006년에 타회사에 인수합병되어서 사라졌다함. 












 
2. 마이크로 프로즈




1980년대 초에 빌 스텔리와 시드 마이어가 설립한 회사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위주로 많이 내놓는 회사인데

이회사에서 만들어진 시리즈는 무척이나 유명한것들이 많지.


  




문명, 엑스컴, 레일로드 타이쿤 시리즈들이 모두 이회사의 손에서 탄생한 시리즈다.

시뮬레이션 게임계의 거장이라고 불렸으며 수많은 게이머들의 시간을 훔쳐간

중독성 강한 게임들을 만들기로 유명했음.

그러다 여기저기 회사가 팔려다니다가 정작 설립자들은

다빠져나가고 이름만 남아 있다가 결국 90년대 말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

이후 시드 마이어가 설립한 파이락시즈가 이회사의 명맥을 잇고 있다고 볼수 있음. 







 




3. 판데믹 스튜디오






상당히 다양한 장르의 폭으로 게임을 만들어 오던 회사였지.

내가 이회사 게임을 꽤나 많이 해봤지.. 


  








다크레인2, 아미맨RTS,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05년), 사보추어 등이 이회사 작품이야..


그런데 이회사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그렇게 특출나게 재밌는 흥행작이 없음..

대부분이 고만고만한 평작인지라 막판에 바이오 웨어랑 함께 EA 에 인수되고

사보추어를 내놓고 결국 판매량 수익성 악화로 인해 개발사가 폐쇄되고 말지.. 










 
4. 뉴월드 컴퓨팅





3DO 사의 자회사로 턴제 RPG 등으로 유명했던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아미맨 시리즈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 시리즈가 있었지..

알게모르게 상당히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회사였지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 4 를 제작이후에는 회사 재정난으로 인해

파산하고 말았어. 이 업체에서 가지고 있던 게임의 판권은 각각 다른 회사들로 넘어가게 되었지..

사실.. 대중적으로 성공했던 회사는 아니었음. 










 

5.  동서게임채널







국내 1세대 게임유통사로써 국내에 정품 PC 게임 보급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회사다.

90년대에 당시에 쟁쟁한 해외 게임들을 한글화 해서 유통해서 유저들에게 사랑받기도 했지만

사실 동서게임채널로써는 상당히 흑역사도 있어.

국내에서 돈을 받고 둠 셰어웨어 버전을 팔아먹어 오지게 욕을 먹었던 회사이기도 하지.

그래도 약 1200종의 게임을 국내에 유통했다는점은 꽤나 긍정적이었어.

거기에 유통만 한게 아니라 자체적인 게임도 개발을 하였지.












달려라 코바, 광개토 대왕, 삼국지 천명, 삼국지 천명2 를 만들어 냈었지.


국내 게임 제작사 치고는 나름 준수한 퀄리티를 내놓아서

수많은 국내유저들에게 찬사를 받기도 하였지만..

이후 게임자체의 시장의 판도와 흐름이 급격히 변화하고

패키지 게임 자체의 극심한 침체로 인해

후속작 작품에서는 나름 변화의 물결을 쫓아갈려고 하였지만

삼국지 천명3 : 영웅의 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결국 회사는 도산하고 말았어.

일단 주력사업이 패키지 게임 유통 및 개발이었는데..

이미 시장자체가 좆망인지라..  그 변화의 흐름을 견디지 못한게 가장큰 이유라고 볼수 있겠지.














6. 트리거 소프트 











국산 패키지 게임이 태동하던 시절 부터 전략 게임 장르에서는

국내에서는 나름 독보적 위치에 있던 회사.

라스트 레이버즈를 시작으로 충무공전 시리즈, 장보고전, 보스 1999, 태조 왕건 등의 게임을 제작해왔어

이외에 테마전설 시리즈가 이회사가 아주 유명해지게 만든 게임중하나야.

향후 그라비티에 인수합병되면서 사라졌다.











7. HQ 팀. 





앞서 말한 트리거 소프트와 함께 국내 RTS 게임 양대산맥이었다.










역사를 바탕으로한 RTS 게임을 주로 만들었고

초기에는 트리거 소프트와 함께 충무공전1 을 제작하였고 이후..

이를 기반으로 발전시켜서 임진록1을 제작하였어.

이게임이 제법 인기를 끌면서 이후 임진록2 와 조선의 반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회사가 성장했고 디아블로 스타일의

임진록 동토의 여명을 만드는 도중 대만계 자회사

감마니아 코리아에 인수합병되면서

사명이 조이온으로 바뀌었지..

이후 조이온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되면서 팡팡 테리블과 거상 시리즈등을 내놓았고

나중에 거상2 개발의 실패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8. 2015.inc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작진의 본래 친정회사..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했던 이회사는 원래

미국 FPS 게임모드 제작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중에 일부가 모드 제작팀을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설립된 회사야. 

여러게임회사의 개발하청을 맡으면서 회사를 운영하던 어느날

EA 가 플스용 메달 오브 아너의 성공으로 PC 버전도 제작할려고 했지..

그런데 그당시 EA는 사내에서 개발할 인력이 부족해서 하청을 주기로 하고

 회사를 물색하다가 이들을 주목하게 되고 2015에게

메달 오브 아너PC 버전개발 하청을 제안하면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지.

이후 성공후에 말그대로 제작진 일부는 독립해서 나가고

나머지 제작진은 맨 오브 밸러를 만들고 흥행 실패함.. ㅋㅋ

그리고 그걸로 묻혀버림..












9.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국내에서는 2000년대까지만해도 나름 미래가 창창했던 중견 개발사였다.










그리곤 엔터테인먼트는 소규모 개발팀들을 영입하면서 덩치를 조금씩

불려나간회사로 처음엔 패키지 게임제작에 힘썼다.

국산 호러 어드벤쳐 게임 제피2, RPG 게임인 나르실리온, 천랑열전을 개발해서 출시했고

이후에 씰 온라인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돈방석에 앉게 되었어.

아시아권 국가에서 제법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이렇다할 눈에띄는 후속작이 없다가 결국

자금난으로 2009년 폐업함..










10. 미리내 소프트 





아재들의 추억의 게임회사... 80년대말에 설립된 국내 1세대 게임개발사중에 하나다.

그당시 독자적인 기술로 국산 게임들을 많이 만들었던 실력있는 회사중에 하나였다.










대표적으로 망국전기 라는 한국고전을 배경으로한 RPG 게임이 있고

'그날이 오면' 시리즈가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이외에 으라차차나 풀메탈 자켓등이 주목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결국 90년대 말에

문을 닫았다. IMF 가 원인이 아니었을까한다.

이후에 미리내 엔터테인먼트로 부활하여

칸온라인을 개발 서비스하였다가..

이렇다할 다른 후속작을 만들지 못하고 결국 폐업하고

나중에 다시 미리내 게임즈를 설립하여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였지만

이후 행적은 알려진게 없다.











11. 3D렐름. 






미국의 작은 게임유통사였던 '어포지' 에서 둠시리즈를 유통하면서

크게 성장하였지만 이드 소프트와의 수익배분 문제로 인해서

결별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팀을 만들어 자신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지..







90년대 중반 듀크 뉴캠3D, 쉐도우 워리어 를 만들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

이회사에서 만들어진 '빌드 엔진'은 여러개발사에도 게임 제작에 이용되었어.

2000년대 까지만해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FPS 게임 개발사 중에 하나였지.

듀크 뉴캠 포에버를 90년대 말에 제작 발표하였는데 게임엔진을 여러번 갈아엎고

게임을 새로 만들면서 게임개발기간은 10년을 넘게 질질끌었지.

물론 중간에 타회사와 협업으로 맥스페인과 프레이를 프로듀싱하고 기술적 지원을 하면서

제법 많은 돈을 벌었다고 알려지지만 정작 자신들이 만들던 게임은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끌다가 개발 스튜디오가 폐쇄당하는 수모까지 겪게됨..

지금은 그냥 이름만 남은 회사고 듀크뉴캠 후속작 만들려다 기어박스에 고소미 처먹고

이렇다할 신작보다는 자사의 IP 저작권 관리와

추억팔이로 연명하고 있는 회사임..











12. TGL




90년대 PC 게임을 열심히 즐겨왔던 일게이라면 당연히 한번쯤은 봤을

게임회사 로고 TGL 이다.














우리에게는 파랜드 텍틱스, 파랜드 사가 등의 파랜드 시리즈와

대운동회 , 엔젤얼라이언스 택틱스, 마법사가 되는법 등과 같은 각종 RPG 게임들을

국내에 선보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TGL 은 본업은 시스템 구축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였지만 나중에

게임 사업부를 따로 분리하여 TGL 기획이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운영되었어. 최근에는 엔터그램이라는

사명으로 바꼈지..

요즘은 각종 야겜쪽으로 주력하는 모양이더라..














13. 웨스트 우드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회사다.

1980년대 중반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설립된 이회사는

처음엔 EA 하청으로 게임을 개발하던 회사였지.















이회사는 세계최초의 RTS 게임장르를 개발한 회사로 유명했어.

듄2를 시작으로 이를 발전시켜 C&C 시리즈를 탄생시켜

상당히 오랬동안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아왔던 회사였다.

이외에 녹스, 블레이드 러너, 레니게이드

RPG , 어드벤쳐, FPS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게임을 개발하던 실력있는 회사였지만

90년대초에 버진 그룹에 인수되었다가 이후

EA 에 인수되었고 C&C 제너럴을 만드는 도중에

아예 EALA 와 통폐합되면서 웨스트 우드는 사라졌다.

웨스트 우드는 사라졌지만 RTS 게임장르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고

이야기되는 회사였지. 









14. 앙상블 스튜디오






RTS 게임이라면 웨스트 우드, 블리자드 못지않은

명작 개발사가 또하나 있었으니 바로 앙상블 스튜디오다.




















지금도 수많은 유저들에게서 찬사를 받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만든 회사가 바로 앙상블 스튜디오다.

역사를 기반으로한 RTS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그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헤일로 워즈 까지 RTS 장르만 꾸준히 만들어온 RTS 장인 회사였어.

이렇게 좋은 게임을 만들어오던 회사가

RTS 게임 장르가 고인물화 되고 유입이 많이 줄어들면서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2009년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회사를 폐쇄를 결정하였지.

이후에도 여전히 이 시리즈는 인기가 많아서

리마스터 되어서 출시되었다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가 렐릭 엔터테인먼트에 의해서 개발중이라서

여전히 시리즈의 명맥은 이어져가고 있지.











15. 메가 엔터프라이즈 





2000년대 초딩 급식충들은 이회사 로고 기억하노??

이당시 게임하던 일게이들은 한번쯤 봤을 회사다.

SNK 게임을 정식 PC 버전으로 유통하면서

꽤나 유명해진 회사다.










메탈슬러그4의 개발을 주도하였고 그 유명세로

콜 오브 듀티2, 레인보우식스 : 레이븐쉴드 등의 유명한 외국PC 게임과

철권과 같은 플스용게임들도 유통을 담당했다.

주요사업은 게임유통사업이었지만 게임 개발사업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

지금도 회자되는 포포루 서비스는 그당시 상당히 획기적이었다.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온라인상에서 대전 할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인데

그때 당시 초딩들은 이게임에 환장했던걸로 안다.

회사가 커지면서 온라인 게임 개발에도 뛰어들어 한때 카트라이더의

경쟁자로 콩콩 온라인이 급부상했지만..

바다이야기 사태, 연예인 병역비리 사태 등의 사회적 문제에 연루되면서

  하루아침에 회사가 좆망함... 









16. 파이로 스튜디오








1996년 설립된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설립된 이회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아주 유명한 게임 시리즈를 만들었던 회사야..

일게이들은 뭔줄 아노??














코만도스 시리즈지.. ㅋㅋㅋ

90년대부터 PC 게임 해온 일게이들은 코만도스 시리즈를

한번쯤은 들어봤을거야..

그당시 독특했던 실시간 잠입 전략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수백만장이상을 팔아치운 명작중에 명작으로

찬사를 받았던 게임이었지.

3편까지 나름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이렇다할 히트작 없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스페인 제드 그룹에 인수합병되고 말았지.













17. 소프트 맥스






게임을 열심히 해온 아재라면 소맥과 같은 회사를 빼놓을수는 없지.

우리나라 게임 개발역사의 한축을 담당한 게이머들에겐 참.. 애증의 관계였지.









90년대초 일본게임 한글화 유통을 시작으로 국산게임들을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떨쳤어.

대표작으로 판타랏사, 창세기전 시리즈, 마그나카르타 시리즈, 테일즈 위버, 4leaf,  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등이있었다

특히 소맥의 최전성기라고 하면 창세기전 시리즈를 내놨을때였는걸로 안다.

국산게임으로 대동단결하던 때였지.

이후 한국회사로는 드물게 콘솔게임 시장에도 적극진출해서

마그나카르타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나름 인기를 끌었다.

뭐.. 나중에 건담 캡파로 먹고 살다가 창세기전4 온라인을 말아먹고 망함..

게임은 재밌을지라도 게임의 극악의 버그로 인해 유저들이 치를떨정도로 소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

근데 따지고 보면 그닥큰 기술력이 있던 회사는 아니었던걸로 .... ㅋㅋㅋ









18. 판타그램





국내 게임개발사중에서는 유저들이 나름 긍정적평가를

받는 회사중에 몇안되는 회사였다.

94년도에 고등학생들이 모여서 결성한 회사임..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꽤나 도전적인 시도를 많이한 회사이기도하지.

















2000년도 킹덤언더파이어로 제법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회사였음.

해외에서도 50만장 이상의 판매실적도 있었지.

평가는 그닥이었지만 우리나라 개발사에도 이정도 퀄의 게임이

나올수 있다는걸 증명했어.

온라인게임 샤이닝 로어도 제법 좋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잘못된 운영으로 어쩔수 없이 서비스종료되고

엑스박스용 콘솔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 : 히어로즈를 개발하면서 상당히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기도했지.

지금은 판타그램에서 블루사이드로 이름이 바뀌고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는 계속 계승되어가고 있어.









19. 캐이브 도그





유명 개발자 크리스 테일러가 설립했던 케이브 도그는

한발앞선 기술력으로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던 회사였지.








세계최초의 3D RTS 게임을 개발하여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명작중에 명작 게임이지.

E3 쇼에서 블리자드에서 들고나온 스타크레프트의 알파버전이

이게임 때문에 한없이 초라해지면서. 

스타크레프트를 새로 갈아엎고 만들게된 계기도 이게임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어.

전세계적으로 무려 1000만장이 넘게 팔렸지만 한편으로는 극악의 컴퓨터 사양으로

유저들을 좌절케하였어.

후속작 토탈 어나힐레이션 : 킹덤즈가 망한이후로는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결국 폐업함..









20. 아트림 미디어



국내에서는 보기힘들었던 동인게임(?) 회사..

지금이야 게임관련 사업을 접고 만화쪽 사업으로 방향을 완전히

선회하였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 인지도는 있었음..












플러스 : 내기억속의 이름, 스카드잼, 제로 흐름의 원 등의

미연시 게임을 제작하였는데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작품들이라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일러스트 보고 혹해서 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근데 정작 안에 내용물은 그다지 영좋지 못했고

나중에 아예 한국시장에서는 사업안하고 일본시장으로 진출해서

야겜으로 선회해서 개발했지만 성과는 영좋지 못하고

현재는 게임사업에서 손을 뗐다. 











21. 노바로직






노바로직이라고 하면 1980년대 후반에 설립된 회사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크게 인지도가 없었지만 90년대 말부터 제법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바로 델타포스 시리즈였는데 그당시 90년대말 PC 방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절

레인보우6가 PC 방에 한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지.

그때 텍티컬 FPS 게임의 경쟁자로 델타포스가 레인보우6에 도전장을 내밀었어.

둘다 비슷한 컨셉의 게임이었지만 스케일은 델타포스가

훨씬컷지만 레인보우6를 이기기는 힘들었지만

국내 유저들에게 제법 인지도를 높이는데는 성공했었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델타포스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다.








22. 재미시스템





90년대중반에 설립된 회사인데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장르의

게임과 시스템을 선보여서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지.










대표작으로는 아트리아 대륙전기, 황금임파서블, 엑스톰, 엑시스 등 당시로써는

국내에서는 시도하기 힘들었던 장르와 기술들이 접목되었지.

그당시에 흔한지 않았던 3D 그래픽을 적극활용한 게임을 만들었지만

흥행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어.

나중에 조이시티에 합병되어서 사라짐.










23.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





90년대 중후반에 설립된 이회사는 퇴역군인겸 밀리터리 소설가로

유명한 톰클랜시의 소설을 바탕으로한 밀리터리 FPS 게임 전문 제작사라고 할수 있어.

우리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게임 시리즈를 만들었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및 고스트 리콘 시리즈등

택티컬 밀리터리 FPS 게임위주로 게임을 개발 해온 제작사로

우리 기억속에 많이 남는 회사지. 지금은 유비소프트에 인수되었다.










24. 손노리. 







보자마자 욕하는 일게이들도 있을거고 추억생각하는 일게이들도 있을거고..

우리 겜생의 추억을 좋든 싫든 함께 했던 회사다.


















한국 게임역사에 한획을 그은 개발팀 손노리.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한국RPG 역사상 최초로 상업적으로 성공시켰고

잦은 발매연기로 게이머들을 애태운 포카튼 사가

지금도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악튜러스

조금 욕먹었던 강철제국

최초의 1인칭 호러 어드벤쳐 화이트 데이.

팡야 온라인 등등

기억에 남는 많은 작품을 남겼지..

요즘은 뭐하는지 조용하다.

화이트 데이 후속작 만든다더니 몇년째 소식이 없네.. ㅋㅋ












25. 팔콤






상당히 오랬동안 일본 JRPG 를 만들어온 회사다.

이회사게임은 안해봐도 상당히 유명해서 게임

이름정도는 들어봤을거다.













빨간머리영웅 아돌의 모험을 담은 이스 시리즈,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영웅전설시리즈,

한국유저들이 발매서명 운동을 벌여서 발매했다가유저들에게 뒤통수당한 쯔바이,

은근히 재밌었던 액션 RPG 구루민 등의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RPG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온 회사다.

요즘이야 시대의 흐름을 못쫓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안타까운회사다.

유명애니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이회사 출신이다.










26. 코에이





90년대 게임을 즐겨운 게이머들이라면 당연히 빼놓을수 없는 회사

추억과 함께한 게임중에 이회사의 게임을 안해본 일게이들은 없을거라고 본다



 













80년대 PC 게임이 태동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PC 게임을 제작해오던 회사였다.

역사를 기반으로한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왔고 수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지.

지금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삼국지 시리즈, 대항해 시대시리즈,

게임을 오랬동안 즐겨왔다면 꼭 해봤을거라고 본다.

이걸로 세계사와 역사를 공부한 일게이들 많을거라고 본다.

지금이야 코에이가 시대의 흐름을 빨리 따라가지 못해서

발전이 더디고 개발 포인트를 잘못잡아서 비판을 받고 있지만 말이다.

그당시엔 상당히 선구자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지.







후우.. 이걸로 이만 줄인다.


더 있지만. ..

길어서 ㅁㅈㅎ 주는 일게이들 있을거 같아서

여기서 관둘려고 한다.

내가 니들맘 잘 알잖아. 

다음에 또 다른글 가지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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