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과 그 주변용품들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망갱이의 이름은 Explore Scientific 회사의 127mm Triplet ED Apo 망원경이다 미국에 본사를두고 있는 회사이지만 뿌리는 징후아라고 하는 중

국 joc그룹의 산하 미국법인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뭐 말은 길게 적어 놓았지만 결론은 중국산이라는거다. 예전에는 중국산이 광학적으로나 기계적으로 품질이 별로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광학적으로나 기계적으로 꽤우수한 품질로 망원경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지만 뭐 그렇다 하더라도 렌즈같은 경우는 일본의 호야사의 FCD-1/FCD-100 

렌즈를 쓰거나 오하라사의 FPL-51/FPL-53 렌즈를 수입해서 망원경에 장착하고 있고...일본 미국 유럽의 망원경 브랜드에 비하면 아직은 품질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유명한 브랜드의 망원경들은 (ap,다카하시,tec,apm,펜탁스,니콘 등등)가격이 중국산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4배까지

가격이 비싸지... 하지만 중국산에 비해 가격이 3~4배 비싸다 하더라도 성능이 3~4배 좋은건 아니므로 우리 현명한 일게이들은 잘판단해서 자신에게 적

절한 만원경을 구매하기를 바란다.(내가 볼떈 완전 싸구려 망원경이 아닌 ED렌즈를 사용한 동일구경의 APO망원경이라면 명품과의 성능 차이는10~20% 정

도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각자 주관적인 생각이니깐 생각이 틀리다고 욕하지는 말아줭)

잡설은 이쯤하고 망원경에서 제일 중요한 렌즈를 보도록하자


 
렌즈는 요렇게 생겻다~ 렌즈셀 테두리에 여러가지 정보들이 적혀 있는데 해석해보자면 
F7.5  라는 뜻은 구경대 초점거리를 비율을 나타내는 뜻이다 저기 F숫

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밝은광학계라고 하여 천체 사진을 찍을때 동일한 촬영 조건이라면 F수가 긴 망원경들보다 촬영노출시간에서 쫌더 이득을 본다. 풀어

말하자면  F숫자가 작은 망원경과 F숫자가 큰망원경을 이용해 똑같은 카메라로  같은 대상을 같은 노출시간으로 촬영할시 F수가 작은 망원경이 더 밝고 풍성

하게 찍힌다는 말이다. 
D=127mm 뜻은 대물렌즈 구경을 나타내고 F=952mm 라는뜻은 초점거리가 952mm 라는 뜻이고 오른쪽 아래 대각선에는 triplet air-

spaceded apochromat 
적혀있는데 뜻은 렌즈 세장 사이사이에 공기의 간격을(기름을 넣는 회사도 있다) 두어 만든 ED렌즈를 사용한 아포크로매

트형식의 망원경이라는 뜻이다 또 쫌 복잡하고 자세하게 해석하자면 대물렌즈셀에 ed렌즈포함 총 3장의 유리를 써서 각각의 렌즈의 면을 이리저

리가공하여 각종 수차를 최대한 억제한 그런 망원경이다 라고도 해석할수도 있겠다.

가격은 망원경 경통 본체와 케이스만 해서 200만원정도 하지만 현금딜을 하면 조금은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다~ 큰망원경 위의 80mm 의

같은 형식의 망원경은 F6에 F=480의 ED 망원경인데 가격은 90만원정도 하지만 이것 역시 현금딜을 하면 조금은 깍아준다~ 내가 쓰는 망원경은

구경이 작아 안시관측하기에는 부족한 망원경이나 중국제지만 APO망원경 특유의 선명한 화질과 적은 색수차로 인해 사진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럼 다음 장비로 가보자 

경통은 기본적으로 초점거리가 길어 접안렌즈를 꼽고 관측대상을 찾기에는 배율이 높아 관측하고자 하는 대상을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등장하는 바로 이것은 파인더라는 작은 망원경이야~ 


생긴것이 딱 작은 망원경 같이 생겼어 이 10*60mm 파인더의 접안렌즈에는 십자선이 그어져 있어 망원경을 조종하여 관측 대상물을 정확이 정중

앙에 오게 할수있게 되어 있어 그리고 배율도 10배 정도여서 대상물을 찾기에도 안성 맞춤이지 또한 저기 오른쪽 접안렌즈를 분리시키면 가이드

CCD카메라를  결합할수 있어 컴퓨터를 통한 별추적기능도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야 가격은 대략 25만원정도해~ 아님 여유돈이 쫌 잇으면

아래 사진의 요런 60mm ED 더블렛 망원경을 요런식으로 망원경에 장착해 파인더 대용으로도 쓸수도 있고 가이드 망원경으로도 쓸수 있어~ 하

지만 나는 ED렌즈를 사용한 50만원짜리 경통으로 파인더를 하기에는 아깝고 해서 보통은 광시야 촬영용 망원경으로 이용하고 있어

(저기 아래 사진의 빨간 깡통 같은게 ASI120MC 라고하는 CCD인데 행성촬영용이나 가이드 카메라로 이용하고있어 가격은 25만원 정도야)




그다음은 장비는 별을 편하게 볼수있게 해주는 정립 프리즘이야 생긴것은 요렇게 생겻지~



빛의 광로를 90도로 꺽어주어 쫌더 편안한자세로 별을 관측할수있게 해주는 장비야~ 망원경 경통에서 탈부착이 가능하고 안에 있는 반사경에는

알루미늄 코팅이 되어 있어 그리고 알루미늄 코팅의 빛 반사율이 99%가 되는 제품이기도 이건 가격이 16만원 정도해~

쫌더 고급 천정미러는 미러 정밀도가 람다10/1 이상 되는것들도 있는데 이런것들은 초급용 망원격 가격과 비슷할 정도로 비싸기도 해~

다음은 망원경 경통 만큼 중요하다 할수있는 적도의야 별을 추적할수도 있고 자동으로 내가 원하는 관측대상을 향해 망원경을 움직여 주기도 하

지 생각보다 많이 무겁고 비싼 물건이야~ 생긴건 요렇게 생겻지~


기본적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조작을 하고 와이파이장치와 연결하면 휴대폰의 스텔라리움이라는 디지털 성도를 보면서 성도안의 보고싶은 관측대

상은 손으로 찍기만하면 자동으로 망원경을 움직여 해당 관측대상을 볼수있게 해주는 기능도 있어 이제품은 스카이워쳐라고 하는 회사의 중형 적

도의인데 경위대 모드도 되고 적도의 모드로도 이용이 가능해 탑재중량은 20kg정도야 기본적으로 별추적기능이 있긴 하지만 아주 정밀하지는 않

아서 컴퓨터를 이용해 아주 정밀히 별을 추적하여 천체사진을 찍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어 가격은 250~300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어 

인터넷 사이트에 400만원에 파는것도 몇번 본적이 있는데 우리 일게이들은 사기 당하지 말고 잘 구입하기를 바래 

그 다음은  소개할것은 폴마스터라고 하는 전자극축망원카메라??? 야~ 

 적도의 앞에 저런식으로 달수있는 카메라야~ 보통은 극축을 맞추기 위해 적도의 안에 내장 되어있는 극축망원경을 이용하는데 극축망원경을 

보면서 정확히 정북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개발된 카메라야 저 카메라를 적도의에 부착한후 컴퓨터에 연결해서 북극성 방향쪽으로 극축을 대략

적으로 맞추고 난후 폴마스터 프로그램이 하라는 대로 적도의를 움직여 주면 적도의의 극축을 정확히 정북을 향하게 맞출수 있는 제품이야  가격

은 40만원 정도 해~~

사진을 찍지 않고 안시관측을 할거면 전혀 필요 없는 제품이긴해..... 안시관측만 할꺼면 대충 북쪽을 보게 적도의를 설치하고 적도의 자체 내장 별

추적모드를 활성화하면 정확하진 않지만 얼추 별을 따라가긴 하거든~   

그리고 다음은 천체 사진을 찍을때 꼭 필요한 장비인 카메라와 보정렌즈를 소개할게~



요넘의 정확한 이름은 cds astro80d 냉각 카메라야~
 
천체 사진은 짧으면 30초에서부터 길면 10분까지 장노출을 줘야하기 때문에 카메라 자체의 발열문제로 촬영

결과물에 노이즈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 카메라는 카메라의 CMOS를 상온대비 -20 로 냉각시켜서(카메라 안쪽에 냉각팬이 장착되어져 있다..) 장

노출로인한 열화노이즈를 억제해주는 개조와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하여 성운이나 은하의 H-A대역을 빛을 최대한 받아 들이도록 개조한 제품이지~

나는 천체촬용전용 QHY CCD 카메라나 CMOS카메라를 모두 사용해봤는데 노트북으로 제어해서 찍을려니 복잡하고 어려워서  냉각DSLR을 구매

한 케이스야 기존 캐논DSLR을 개조한 제품이라 사용법은 간편한편이지 냉각 또는 온도를 확인하기위한 여러가지 케이블이 카메라에 꼽혀서 선정

리 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잘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야 가격은 200만원정도해~

그리고 촬영을 하기 위해선 카메라만 있어서는 안되고 플레트너라는 보정렌즈가 필요해~ 물론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굴절망원경엔 구면수차라는게 존재해서 보정렌즈 없이 사진을 찍게 되면 사진 중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별이 쭉쭉 사방으로 길게 찍히게 되

는데 이 플레트너라는 보정렌즈가 그 구면수차를 잡아주는 역활을 하지 생긴건 요렇게 생겻어~

이 플레트너의 사용법은 윗쪽을 카메라에 연결하고 플레트너의 아랫쪽을 망원경안에 쏙넣어서 체결을 하면되는데~~가격은 20만원쯤해~

쫌더 좋은 퀄리티의  천체사진을 찍고 싶은 일게이들에겐 필수 장비라고도 할수 있어~
 
자 그리고 캐논 ASTRO80d 카메라의 냉각 성능과 사진 결과물이 궁금할 우리 일게이들을 위해 최근 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과 예전 비냉

각 로우패스필터 미개조 캐논450D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을 올려줄테니 일게이들이 한번 비교해보고 어느 사진이 더 낳은지 판단해봐~


이건 m27이라는 행성상성운이야 촬영노출 시간은 캐논 ASTR080D 카메라로 3분30초로 1장찍은 결과물이야 원본은 고화질인데 여기에 올리기만

하면 화질이 별로인거 같아~~ 성운 정중앙을 자세히 보면 백색왜성이 하나 있는데 이 죽어가는 백색왜성의 항성풍으로 인해 항성의 표면 가스

들이 흩어지고 자외선에 의해 원자들이 전리화되어 저렇게 이쁜색으로 보이는 행성상성운이야~ 그냥 틀딱 별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자 다음은 비냉각 로우 패스필터 미개조 캐논450D의 같은 대상에 대한 촬영 결과물이야

이건 1분씩 찍어서 20장을 합성한사진이야 총20분 노출은 준셈이지... 

자 결과물의 차이를 한번에 알수 있겠지??? ASTRO80D 보다 노출시간이 몇배나 더 긴대도 비냉각이라 노이즈가 많이 보이고 사진도 부드럽지 않

고 로우패스필터가 제거되지 않은 비개조 카메라여서 붉은색의  H-a 대역이 거의 찍히지 않은걸 볼수있지~ 성운의 내부구조도 거의 보이지 않

는다...  뭐 어찌됏던 이런 이유로 인해서 개조된 카메라나 천문전용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는거지~


 
이 사진 또한 ASTRO 80D 카메라로 찍은 m13이라는 구상성단이야~ 수백만개의 별이 모여있는 구모양의 성단이야~

총3장을 합성한 사진이며 1장당 촬영시간은 2분30초야  다 합하면 총 7분30초 노출의 사진이야~

사진의 오른쪽위의 붉은 뿌연 먼지 같은게 같은거는  NGC6207이라는 은하야~ M13을 찍으면 항상 같이 찍히는 작은 은하이기도 하지 

은하 크기가 작고 보잘것 없고 바로 옆에 유명한 M13성단이 있다 보니 단독으로 촬영되거나 하지는 않는 은하야~

어째떤 M13구상성단은 우리 일게이들도 혹시나 이쪽으로 취미가 생기게 되면 제일 자주찍을 대상이기도 하지



음.... 얼추 망원경의 주요 부분은 대충 설명 된거 같아~ 망원경 이외에 파워뱅크나 접안렌즈라던가 바로우 및 각종 필터류,

예비용 카메라,기계적인 부품이라던가 (망원경 주변 장비만해도 200이상이 든다)아직 못보여준것도 많고 설명할것도 상당히 많기는 한데...더 적

으면 개씹스압이 되니깐 난독증이 있는 우리 몇몇 일게이들을 위해 글을 이만 줄일게~

천문용품이 쫌 더 보급화되고 저렴해져서 우리 착한 일게이들이 천문관련 취미를 조금더 쉽게 접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마지막은 관측대상 촬영중 찍은 망원경 사진을 올리며 마무리한다 

게이들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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