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원조와 왕의 호두과자를 ARABOJA. [레벨:3]

방구석에서 불알 긁으며 귤이나 까먹고 싶은데 나만보는 아이들이 있어서 바쁘게 살고 있는 일게이야.

우리 바쁘신 일게이들을 위해서 선요약 간다.

1. 호두과자 원조는 천안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이다.
2. 왕의호도과자는 병천에 있는 작은 호두과자집인데도 원조에 비해 맛이 꿀리지 않는다.
3. 팥, 콩 앙금이 있는데 콩앙금 먹어라 두번 먹어라. 개취임.


 호두과자 겁나 좋아해서 지나가다가 호두과자 있으면 다 사쳐먹는 파오후인데 호두과자 원조와 요즘 말이 나오는 왕의호두과자에 대해 아라
보는 글이야.
바쁘면 요약만 보고 가도 상관없다.


1.천안 호두과자의 원조

호두과자는 일단 천안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가 원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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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본점이고 천안 원주민들은 호두과자 학화할머니 호두과자만 먹는다고 보면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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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장지가 생겼고 좀 촌스럽게 생겼어.
가격도 싸지는 않아. 위에 사진에 있는게 만원짜리. 

예전 천안은 교통의 요지라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예전 천안역에 아주 다양했고 우리가 아는 태극당도 있었고, 암튼 학화 할아버지가 제과에 일가견이 있으셨는지 빵반죽이 아주 고급스럽게 빠른시간에 카스테라처럼 만들수있는 반죽을 개발해서 호두과자를 만들었다고 해

개발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들이 3명있었고 그 아들들이 각자 천안에서 자리잡아 지금 대박들을 치고 있지. 서울에도 진출했는데 서초역에 한개 있고, 최근엔 강남에 하나 더 냈는데 천안에서 만큼 대박은 아닌듯해. 

반죽이 딱딱하지 않고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고, 팥을 사용하는곳, 콩앙금을 쓰는 곳이 있는데 호불호가 좀 있는듯 난 콩앙금이 더 맛난다. 덜 달거든  팥보다.


2.왕의호두과자의 위치 및 규모

왕의 호두과자는 위의 학화에 비해 전통도 떨어지고, 위치도 병천이고 인지도도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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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처럼 천안에서 거리가 좀 있고 병천은 순대먹으러 가지 호두과자 먹으러가는 사람은  없어서 위치도 애매한건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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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사진이지만 왕의 호두과자 매장을 잘보여주고 있어, 학화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지.

하지만, 왕의호두과자도 맛이 확실히 있다. 학화는 전부 팥이 기본이야. 단 천안역에 있는 학화는 콩이 기본이야, 왕의호두과자는 선택할수도 있어 똑똑한 전략을 펼친거지. 그리고 학화의 빵 반죽이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맛이 있는게 큰 장점인데 왕의호두과자도 학화에 비해 맛이 절대 떨어지지않는다. 천안당등 아류 호두과자집하고는 
비교 불가다. 학화에서 레시피 빼가서 만든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맛이 떨어지지않고 아주 훌륭해.


3. 호두과자의 앙금
 호두과자의 앙금은 팥과 콩으로 두가지가 있는데 팥은 까맣고 예를 들어 코코호도과자는 팥만 있지 더럽게 맛없고 쓰래기라고 생각해(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야, 솔직히 공짜로 줘도 안먹는다) 콩앙금은 하얀색비슷한색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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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회색 비슷한 색깔이 콩앙금이야. 원래앙금은 콩이나 팥을 완전히 물과 함께 삶아서 으깬뒤 앏은 면보에 걸러서 걸른 후에 계속 타지 않게 저어 주면서 저런 농도가 나올때까지 노가다 주걱질을 해야는데 더 힘든건 위의 과정을 5번 이상해야 하는 아주 고된작업이야. 지금은 기계로 작업하는 공장에서 뚝딱 생산하지. 학화나 왕의호두과자도 공장 앙금 사용 할꺼야. 
근데 팥은 아주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에 당도를 아주 높게 해야해. 그래서 난 팥은 너무 달아서 입에 안 맞더라고. 

결론.
왕의 호두과자는 학화에 비해 떨어지지만 맛은 학화에 비해 떨어지지 않기에 사먹어도 후회안 한다.
대신 겁나 멀기 때문에 택배 추천한다.
난 자주 시켜먹고 주위에 선물하는데 주위사람이 나이가 있다보니 일베 그딴거 모르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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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의리미엄 인증간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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