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에브리바디
나는 틀딱이야.
소개하는 영화를 보면 잘 알겠지?
요즘 영화들은 화려해지긴 했는데 점점 소재고갈로 인해 스토리 면에서는 오히려 옛날 영화들이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내가 정말 아끼는 옛날 영화들을 소개할테니 한번씩 찾아봤으면 해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것들이다.
물론 옛날 영화들이라서 진행 호흡이 느린건 감안해야해
1. 7가지 유혹
미이라의 주인공 브랜든 프레이저의 젊었을 때 작품
찌질한 주인공에게 어느날 이쁜 여자 악마가 나타나서 원하는 삶을 살게해주니 영혼과 바꾸자고 함.
7번의 기회를 주는데 주인공은 마약왕, NBA 스타, 시인, 소설가 등 다양한 삶을 살지만
결국 현재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영화인데
코메디 영화이다. 굉장히 웃기고 브랜든 프레이저가 연기를 어렇게 잘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코메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봐라
2. 12시1분(원제 12:01)
사랑의 블랙홀의 원조격 영화이다
시간이 자꾸 24시간 전으로 되돌아가서 원하는 여자와의 사랑을 쟁취하는 여자인데
내 개인적인 의견은 사랑의 블랙홀보다 이게 훨씬 더 재미있다
여주인공 헬렌 슬레이터는 슈퍼걸의 여주인공
어렸을 때 나의 이상형이었다. 정말 이쁘다
3. 내겐 아찔한 그녀( the girl next door)
에밀 허쉬의 초기 작품
코메디 영화인데 정말 잘 만들었다
포스터만 보고 B급 영화로 오해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명작이다
로맨틱 코메디 영화류 중에서는 이게 진짜 잘만들었다.
싼 티 안나고 편집 등이 매우 재치가 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전부 재미있고 마지막에 반전도 있고
매우 인상깊은 영화다
사진 왼쪽은 폴 다노인데 폴 다노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잘 알 수 있는 작품이다
꼭 봐라 강추
4. 대탈주( the great escape)
1963년작. 나치의 수용소에서 탈출하는 연합군 이야기
스티브 맥퀸, 제임스 가너, 제임스 코번, 찰스 브론슨 등 호화 배역들로만 모아놓음
설명이 필요없는 명작
마지막에 스티브 맥퀸의 오토바이 추격씬은 현대에도 뒤지지 않음
5. 더 구루
코메디 영화.
오스틴파워, 부기나이트의 여주인공 헤더 그래험의 작품
영화배우를 꿈꾸는 인도 남자가 미국에 무작경 상경해서 오디션을 보는데
알고보니 포르노 배우
투잡으로 뛰던 가짜 성직자 역할이 미국에서 히트를 치는 바람에 겪게 되는 소동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볼만하다
못만들지는 않았다
6. 드리븐(Driven)
실베스타 스탤론의 F1 영화
F1을 이렇게 실감나게 그린 영화는 없음
도심을 F1 머신 2대로 추격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임
남자들의 필수 영화
7. 러브포션 넘버나인(Love potion no9)
산드라블록의 초기작
못생긴 남녀 주인공은 외로움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마법의 향수를 얻음. 이 향수를 몸에 뿌리고 이성에게 다가가면 그 이성이 자신에게 완전 빠져버리게 됨
그러면서 겪게 되는 소동인데
상당히 잘 만들었다.
마지막에 군중들이 뛰어다니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강추 영화이다. 꼭 봐라
8. 럭키넘버슬레븐
조쉬 하트넷, 블르스 윌리스, 모건프리먼, 벤 킹슬리 호화배역
나름 스릴 및 액션 영화
스토리는 말 못한다. 중요한 반전이 있어서
못 본 사람은 꼭 봐라 실망안한다.
9 로드트립
코메디 영화
톰 그린이 상당히 웃긴다
이 외 나비효과의 에이미 스마트도 나오고, 숀 윌리엄 스콧도 나온다
다른 코메디 영화보다는 급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10. 루카스
뭐 막 웃기거나 그런 영화는 아니다.
다만 지금은 틀딱이 된 찰리 쉰의 청춘 영화이다
또 위노나 라이더의 데뷔작이다. 이 때 상당히 이쁘다
청춘 스타였다가 인기가 사라지면서 마약 등 막장이 되서 고인이 된
코리 하임의 주연 영화
판자집에 사는 가난한 주인공은 몸도 왜소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데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미식축구 팀에 들어가려 하는 이야기
11. 리틀 로맨스
이 영화는 아마 대부분 재미없어할 수도 있다
소개한 이유는
다이안 레인의 데뷔작이고 이태리를 배경으로 해서 음악과 화면이 매우 아름답다
마지막에 곤돌라를 타고 어린 두 꼬마들이 베네치아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12 마네킨2
마네킨1보다 이게 훨씬 재미있다.
매우 잘만든 코메디 영화이다.
매장에서 일하던 남주인공은 갑자기 사람으로 변한 마네킨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인데
음악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nothing gonna stop us now이고
여주인공은 당대 청춘 스타 크리스티 스완슨, 남주인공은 후라이트 나이트의 남주인공 윌리엄 랙스데일
강추 영화 중 하나
13. 매드니스
이벤트 호라이즌의 샘 닐 주연
스티브 호킹 소설을 영화화
상당히 잘 만든 공포 영화
14 매버릭
멜 깁슨, 윌리엄 가너, 조디 포스터의 코믹 서부 영화
나름 꽤 재미있다.
막판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15.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를 배경으로 한 코믹 스포츠 영화
찰리쉰, 톰베린저 등 당대 스타들을 모아놨고
웨슬리 스나입스는 이 영화에서 찌질한 선수로 등장한다.
진짜 재미있다
강추
16. 멤피스벨
그렇게 재미있는 영화는 아닌데
소개해봤다
2차대전 때 폭격기를 그린 영화이다
주연 배우는 풀메탈자켓의 메튜 모딘이다
이 아저씨는 진짜 매력있고 잘나갔는데
커스로트 아일랜드 대박 말아먹고 배우로서 생명이 끝나버림 ㅜㅜ
17. 무숙자(My name is nobody)
테렌스 힐(튜니티 시리즈 주인공)과 헨리 폰다의 서부 코믹 액션 영화
진짜 말할 수 없는 명작이다.
어렸을 때 봤을 때에는 지루하고 왜 우리의 튜니티가 멋있게 안싸우지? 그랬는데
나이 들어서 다시 보니까 이런 명작이 없다
마지막에 헨리 폰다가 배타고 가는 장면에서의 독백은 우리 인생에서 새겨들을만한 이야기다.
엔리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음악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음악이다.
강추다 꼭 봐라. 3번 봐라
내 인생 영화 중 하나다
18. 미스 3월 (Miss march)
이 영화가 배우도 유명하지 않고 묻혀서 그렇지
상당히 웃긴 영화이다
B급 영화긴 하지만 요즘 나오는 웬만한 영화보다 웃기다
19. 발지 대전투
1965년작.
2차대전 탱크전을 그린 영화
두 말 할 것 없는 명작
헨리 폰다, 로버트 쇼 주연
20 사랑은 은반위에
로맨스 코메디 영화 중에서 나의 최애 영화 3개 중 하나
정말 잘 만든 영화임
눈에 하키퍽을 맞아 미국 국가대표 하키팀에서 쫓겨난 선수가 부자집 오만한 딸의 피겨 스케이팅 팀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여주도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꼭 봐라. 강추
21. 스카우트
역시 미이라의 주인공 브랜든 프레이져의 젊은 시절 영화
엄청나게 빠른 공을 던지는 주인공을 남미의 시골에서 찾아낸
스카우트가 주인공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시키려 하는 이야기
코믹 영화
22. 켈리의 영웅들(Kelly's hero)
이것 또한 내 인생 영화임
코믹 전쟁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 텔리 사바라스(대머리), 도널드 서덜랜드(24시 잭 바우어의 아버지) 등 호화배역
2차대전 영화 붐이 끝나던 마지막에 나온 걸작 영화
2차대전 무렵 나치의 금괴가 적 후방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클린트 이스트우드)이
망나니 미군들을 모아서 상관들에게는 전투하러 뻥치고 금괴를 훔치러 가는 이야기
금괴에 눈에 어두워서 미친듯이 적진을 돌파하자 미국 장군은 이를 치하하는 성명을 발표
정말 웃기고 재미있음.
도널드 서덜랜드가 이탈리안 잡 등 지금은 근엄한 역을 많이 맡지만 그 때는 상당히 코믹한 배우였음
꼭 봐라. 꼭 봐라
23. 타임머신(time after time)
1800년대 살인마가 타임머신을 타고 현대로 도망감
이를 쫓아간 셜록홈즈가 현대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소동을 벌이고 다님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할 수 있음
남주인공은 시계태엽오렌지 및 블루썬더의 말콤 맥도웰,
여주인공은 백투더퓨쳐3에서 박사와 사랑에 빠지는 메리 스틴버그
24. 토이솔져
뭐 그리 잘만든 영화는 아니라 소개할까 말까 했는데
남주인공을 소개하려고 말함.
남주인공은 구니스의 주인공, 반지의 제왕에서 쌤을 맡았던 그 놈임
이 때는 청춘 스타였음
학교에 쳐들어온 러시아 군대를 학생들이 퇴치한다는 말도 안되는 영화
25 파이널 카운트다운
미국 항공모함이 갑자기 2차대전 일본과의 태평양 전쟁 시대로 타임슬립함
함장은 진주만을 공격하려는 일본군을 항공모함으로 막아서 진주만 사태를 막냐
아니면 역사를 그대로 두냐를 고민하는데
찰리쉰의 아버지 마틴 쉰 주연
음악은 TV 시그날에 굉장히 자주 나오는 음악
26 패리스의 해방
코메디 영화
학교의 장난꾸러기들이 무단 결석하고
놀러다니면서 소동을 벌이는 영화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할 수도 있으나
편집이나 영화의 흐름이 매우 독특해서 소개
매튜 브로데릭과, 탐크루즈의 레전드에서 주연을 맡은 미아 사라 주인공
27. 프린세스 브라이드
이 영화는 영화보다 사실 음악이 더 유명함
다이어 스트레이트의 마크 노플러가 작곡한 영화 음악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동화 이야기인데
이 손자가 바로 케빈은 12살의 그 케빈임
영화 전개가 매우 독특하고 나름 재미있다
못된 왕에게 빼앗긴 연인을 되찾으려는 남자 주인공의 중세 시대 이야기
꽤 웃기다
남 주인공은 쏘우1편의 의사 주인공 캐리 엘위스, 여주인공은 포레스트 검프 여주인공 로빈 라이트
28. 화려한 사기꾼(Dirty Rotten Scoundrels)
내 인생영화 중 하나
정말 웃기고 재미있는 코메디 영화
코메디 전문 배우 스티븐 마틴의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음
유럽에서 여자에게 사기를 쳐저 푼돈이나 뜯는 3류 제비가
그 지역에서 명성을 떨치던 1류 제비에게 사기를 전수받다가
그에게 도전하게 됨.
내기는 어떤 여자를 누가 먼저 잠자리를 하게 되느냐이고 지는 사람이 도시를 떠나기로 함
꼭 봐라. 강추한다
29. 후라이트나이트
마네킨의 남주인공 윌리엄 랙스데일이 주연
내가 어렸을 때 봤는데 진짜 무서웠음
공포 영화의 명작
얼마 전에 콜린 파월을 주연으로 리메이크 영화가 나왔는데 이건 진짜 망작
이게 원작인데 정말 재미있었다(지금 보면 별로일 수도)
여주인공이 뱀파이어로 변한 후에 가슴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그 당시 모든 꼬마들이 설레였었다
휴우...정보글 쓰는게 쉽지가 않다
이게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고
그냥 대충 대충 소개만 해도
엄청 시간 오래 걸리네
하튼 꼭 봐바
재미없는 요즘 영화들보다는 이것들이 나을 수 있어
그럼 안녕 일게이들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