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충들의 마지막 희망!
현재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는 분야가 "모낭복제"라는 것이다.
문자 그대로 모낭세포를 배양해서 대량생산한 후에 환자의 두피에 이식하는 것.
후두부의 모낭 5개만 있어도 무제한으로 머리카락을 생산해낼 수 있고
기존의 방식처럼 후두부의 머리를 옮겨심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 자체가 많아지는 것이며
그런만큼 후두부의 두피를 절제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술의 부담도 적다.
이 기술을 개발하려고 매달리고 있는 굵직한 기업, 연구소만 해도
시세이도
리플리셀
교세라
이화학연구소
컬럼비아 대학교
이 외에도 많음. 국내에도 대학 연구진들이 나름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물론 신약 개발로 탈모 유전자 자체를 제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
근데 유전적인 결함을 치료하는 방식은 연구방향조차 잡고 있지 못한 상황이고
그나마 모낭배양을 통한 복제는 연구의 방향성만큼은 확보가 되어있기 때문에
연구진들이 전부 매달리고 있어서 아무래도 모낭복제가 빨리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음.
정말로 개발하는 연구진은
노벨상 확정!
억만장자 확정!
정말 개발한다면 말이지.
그리고 모낭복제, 대량생산으로 무제한 이식이 가능해지더라도
탈모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프로페시아는 계속 처먹어야 좋다.
진짜로 탈모 유전자 자체를 제거하는 기술은 죽기 전에는 안 나올 거다.
희망고문일지도 모르겠으나 10년 내로는 가시적인 결과를 보이겠다는데
10년 후에도 그저 설레발만 처댄다면 탈모는 그냥 포기하도록 해라.
한줄평
아직 머리가 남아있는 애들은 약으로 버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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