윾쾌한 조선시대 7가지 스토리.TXT

 

원균 : 이순신 저새끼 순 역적새끼래요 !

​

이순신 : ?????????







왕 : 역적이라고?  ㄹㅇ?








 

원균 : 아따 성님 제가 하늘에 맹세코 부랄두개 찢고 역적 맞당께요

이순신 : 이건 무슨 개소리야 ㅡㅡ

 

왕 : 나라에서 입혀주고 키워줬더니 와..나..씨-발 통수 얼얼하노↓

     이순신 저놈을 당장 유배보내라!

신하들 : 예이..










이순신 : 원균 이 씨발 홍어분탕련아








원균 : 전쟁 시작할때 자신감 다 어디갔노 이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순신 : 나라참 좆같네

병졸 : 삼군통제사 어른..갑시다

 

이순신 : 근데 얼만큼 걸어가냐?

병졸 : 2500리 (1000km) 를 걸어야합니다

이순신 :







 

 

이순신 : 내가 잘못 들었는거 같은데 250리 맞지?

병졸 : 아뇨 2500리 맞는데요..










이순신 : 엌ㅋㅋㅋㅋㅋ게이야ㅋㅋㅋㅋㅋㅋㅋ한양(서울)에서 부산까지 1000리  (400km)인데
           그건 어느 학당에서 배운 산수법이노 이기야ㅋㅋㅋㅋㅋㅋㅋ     



 

병졸 : 넴 그래서 남은 1500리(650km) 할당량 채울때까지

        조선 전 국토 뺑뺑돌아서 유배지 도착해여 ㅎㅎ









이순신 : 하








- 때는 조선 건국당시 -








신하 : 무슨 유배를 2500리나 처돌면서 도착해 ㅡㅡ

​        1000리면 한양에서 부산까지 레이스찍고 남아서 하프마라톤도 뛰는데​ ​

신하2 : 아니 ㅎㅎ 법은 「명나라」형꺼 똑.같.이 써야한다니깐?????

           우리컨셉이 명나라 똥꼬빨기인거 몰라? 왜자꾸 찡찡거리여 ㅡㅡ

신하 : 야이 또라이새끼야 2500리면 찡찡거릴만 하지

         니네때문에 우리가 씹선비소리 듣잖아

​         빨리 상소문이나 올.려.라 (씹진지)

신하2 : 좆까 안바꿔 ㅗ  ㅋㅋㅋㅋㅋ이새끼 지가 유배갈까봐 쫄려서 ㅈㄹ하는거보소
          어짜피 내가 유배갈껏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우면 영의정 달던지^오^ㅗ

​












신하 : (머리가 멍해진다)

그리하여 조선의 유배법은 2500리 , 3000리를 채울때까지 뺑뺑이를 돌려서 목적지에 도착하게 했다











명나라 : 저새끼들 장애인이구나..







2



뉴턴 : 내 사과 모르는 게이 없제?
 

뉴턴이라는 과학자는 말년에 조폐국장 생활을 하면서





 

신문을 보다가 'South Sea Company' 라는 테마주 광고에 눈독을 들이게됨.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약속한다는 구라취에 홀딱 넘어간 뉴턴은...







시민 : 뉴턴!! 안된다구!!!!!










뉴턴 : 내가 누구노 ! 천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뉴턴이다 이기야!!!!!!!!!

         「주식」의 움직임도 예.측.해.주.마








시민 : 뉴턴..천체관측과 주식은 다르다구.. 주식은 인간의 오류에 투자하는거야..








뉴턴 : 응 니애미







며칠 뒤







뉴턴 : 한강갑니다







-비슷한 시기 지구반대편 일본-










<곡물 관련 선물 옵션시장이 발달되었습니다>







두-둥







일본 : 백성 게이들아 이제부터 이 그래프를 보면서 거래하도록 해라








일본 백성들 : 어맛..예쓰재팬...!!!!!!!!!! 씹꿀팁 ㄳ





며칠 뒤









일본 백성들 : 와..ㅁㅊ 그래프 보면서 거래하니깐 떼돈 그냥 버네








 

일본 백성들 : ​이제부터 저 그래프만 맨날봐야지

​

​

​

​이 그래프는 훗날 현대 주식쟁이들이 하루종일 쳐다보고있는 봉차트의 기원이 되었다

-비슷한 시기 조선-






숙종 : 다들 주목주목!!!!!!!!!!








신하들 : 예-이







숙종 : 지금부터 나라의 상업을 위해..









신하들 : (반대 상소문 쓸준비중)








숙종 : 상평통보를 발행하겠소​ !!!!!!!!!!!!!!!!











신하들 : 전하!!!! 상평통보는 안돼는 테챠아아아!!!!!!
           빼애애애애애애ㅐㅐㄱ애애액!!!!!!!!!!!!!!!!











숙종 : 아 씨발놈들










조선은 드디어 씹미개한 물물교환 경제에서 벗어나 화폐경제를 시작하고있었다.




3




18세기말







 

청나라 신하들 : 아니 왕 씹새끼야 처돌았냐??? 도대체 도로를 왜 이따구로

                     씹창을 내버렸어? 오는데 한참걸렸잖아 ^^? (깊은 빡침)

왕 : 외..외적 올까봐..씹창냈습니다





 

청나라 신하들 : (동공지진)....?







박지원 : 나라의 근간이 되는 도로를 외적들이 침입할까 무서워서 셀프로 씹창내시다니 ..머단하십니다....
       

왕 : 뭐 ㅡㅡ 신하들도 도로 씹창내는거 찬성함 ^오^
      내탓아님 ㅅㄱㄹ

박지원 : (아..씨발 암걸릴거 같노)



 

 "경상도 사람들은 새우를 모르고 평안도 사람들은 감과 감자의 맛을 분간하지 못한다.

​

바닷가 사람들은 새우, 정어리를 거름으로 줄 정도로 흔하지만 한양 사람들은 구경도 할 수도 없다.

​

이 모든 이유가 수레가 없기 때문이다."  - 박지원 「열하일기」 中

​

​

​

청나라 신하들 :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외적때문에 도로 안깔고 물류 조지는게 나라에 이득된다니

                     조선은 정말 미쳤다해

참고로 도로가 있든말든 왜군이나 청나라군이나

한양까지 도착하는덴 1달도 채 안걸림.




슈뢰딩거 : (내 고양이보다 몇 백년이나 앞선거노..?)






4



임진왜란​










고니시 : 난 아직도 선조가 수도를 버리고 도망갔다는게 믿기지않는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씨발

고니시 :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 키히히헤헤헥 (정신출타)










장수 : ​지금 병사들의 사기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병사 : 한양에 오면​ 선조를 잡고 집에 돌아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싸우고 행군했습니다..

고니시 : 나도 그럴줄 알았어 시발..




 

 

병사 : 그럼 선조 잡을때 까지 계속 진군하나요?...









고니시 : 그래... 잡을때 까지 계속 강행군이다

털 - 썩









병사 : 선조..부랄..찢는다..찢는다..씹어먹는다..(주륵)














 

그렇다..일본 전국시대에는 위기에 몰려도 자신의 수도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거나







 

도망을 가지않고 할복을 하는게 당연한것이다.. 그런데..선조는

 

선조 : 나능 평양성으로 쨋다 그리고 쫌있다 의주로 쨀것이다

        째고나서 요동으로 쨀것이다 그리고나서 명나라로 망명할 것이다

 

선조 : 씨발련들아 올테면 와바 띠띠빵빵










평양백성 : 그러지말고 저희랑 같이 일본군이랑 맞서서 항전해요 전하!!!!!











선조 : 으~음..












선조 : 조까게나



















장수 : ㄹㅇ조센문화 충격데스요..











 

명나라군 : 야 지금 니네국경 앞까지 왔는데 도로가 왜이렇게 개판이냐 씨발?

               보급을 못하잖아 ; (빡침)

 

선조 :  아몰랑 !!! 저희 지금 그딴거 들어줄 상황 안되니깐

           알아서 병사들한테 돈쥐어주고 보낸다음에 생각하세요

그렇게 명나라는 현지 조달계획을 세움








 -간신히 조선영토에 들어온 명나라군 -








명나라군 : 아..배고프다..까까 사먹어야지..






 

​조선 상인 : 오오 손님 어서옵쇼 ㅎㅎ








명나라군 : 여기..은화를 줄테니 쌀을 주시오..





 

 

​조선 상인 : ??









명나라군 : 아니 여기 은화 가지고 쌀내놔라고

 

 

​조선 상인 : 대체 이게뭔데 자꾸 내밀어 병신들아ㅡㅡ

 

당시 조선은 화폐개념이 없었다

 

조선 상인 :  특별히 생선이나 약초같은걸로 바꿔줄테니 그걸로 들고와

​





 

명나라군 : ........









명나라군  : 씨발!!!!!!!!!!!!!!!! 우리가 형제국을 도우러왔지 정글의법칙 찍으러 왔노?????





그렇게 군대가 동맹국 현지인을 약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됨





5



병자호란 






인조 : 오또케 ㅠㅠ 청나라애들 여기까지 처들어왔어







장군들 : 그럴줄알고 왜란 이후에 조총부대를 마린뽑듯 존나 뽑아놨습니다 ㅎㅎ







인조 : 크으....맞노..우리한텐 일본에게서 존나처맞아가며 배운 「조총」이 있었노!!!!!!!!








장군들 : ^슨^ 저희가 출진해서 청나라애들 전.부 녹이고 오겠습니다!








인조 : 게이 응디만 믿는다 이기




-대치-







청나라 기병 : ​ㄷㄷ..얘네 조총들고 있는데?









조선군 5만명 두-둥









청나라 기병 : 일단 대열맞추자












깔 - 짝 













깔 - 짝 











조선군 : 오또케 오또케 ㅠㅠㅠ언냐 저 말 존나 깔짝대긔ㅠㅠㅠㅠ
















 

조선군 : 오또케!! 오또케!!! 그래!!!! 지금 쏘는테챠!!!!!!!!

​
 

 탕탕타라타타탕







청나라 기병 : ???






 

 

조선 고문관  : 야이 병신새끼들아 !!!!!!!!!!!!!

                   재장전만 몇분씩 걸리는 총을 왜 그따구로 쏴재끼냐ㅠㅠ (어이없음)

 

청나라 기병 :  ???.. 돌격 !! (어이없음2)

​

​

청나라 병사들도 보면서 어이가 털림

​

 

조선 고문관 : 끼야아ㅏ아악 빠..빨리 장전을

​

​

 

​그와중에 설상가상으로 고문관새끼가

 

​



불씨 떨어뜨려서 쟁여놓은 화약통들이 연쇄적으로 폭발...ㄹㅇ대자폭





















6


 

임진왜란이 끝나고



 

일본에선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서자

일본은 아직도 조선에 도자기 말고도 배울게 있다고

여겼는지 통신사 파견을 요청





조선 사신 : 엣헴 선비지나간다 길을 비켜라 이기이기




도착한 일행






두-둥 







통신사 : 









일본 아이들 : ㅋㅋㅋㅋㅋㅋ얘들아 오늘도 마법천자문 대결 갈꺼노?
                  오늘 한문 200자 습득했다 이기~










통신사 : (시발 이거 망명각이노..)



도시엔 온통 기와집뿐...
넘쳐나는 황금과 사치품들... 여자와 아이들까지도 글을 쓸줄아는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짐.






통신사 : 님들 혹시 여기가 수도임?









안내원 : 나으리 왕이 사는곳은 교토입니다~ 교토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오사카」입니다.ㅎ
         











통신사 : 하아 ~ 언조비카이~







그리고 조선 통신사 사신들은 당시 일본인 거물 학자

아라이 하쿠세키와 면담을 하게되는데..TXT







아라이 : 게이야 이거봐라 화란국(네덜란드)에서 가져온거임 ㅇㅂ안주노?










통신사 : ㅁㅈㅎ 화란국 듣보잡 2ㅈㅎ










아라이 : 게이야 그런것도 모르노?..구라파(유럽) 에 있는 나라다 이기야










통신사 : ?? 게이야 구라파는 또 어디노?










아라이  : ... (이 씨발 원시인새끼들은 대체 뭐지 ㅡㅡ)











통신사 : 글고 이태리는 뭐냐?













아라이 : 야이 잡것들아 너네나라엔 만국전도(세계지도)도 없냐?













통신사 : (그런게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통신사 : 게이야 그래도 우리가 중화의 전통을 유일하게 이어가고있는 나라다 이기야
              청나라도 씹인정함. 너도 ㅇㅈ? ㅇㅇㅈ










​

​


아라이 : 아오 앰뒤년들아 천하는 이미 청나라가 꽉 잡고있는데









 

아라이 : 명나라 옷만 따라입고 옛속국이요 하는게 자랑이냐 개암걸리네 걍 꺼져븅ㅗ시나

​

100만채는 있다고 생각되는 집 모두는 기와집이다.오사카의 부호의 집은 '조선 최대의 대저택'의 10배 이상의 넓이로 구리 기둥에 내부는 황금으로 장식 되어 있다. 이 사치스러움은 비정상이다. 도시의 크기는 약 40 km 정도로 모두가 번영하고 있다. 믿을 수 없다.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낙원이란 사실은 오사카의 일이었다. 세상에 이렇게 훌륭한 도시가 있을수 있을까? 한양 번화가의 10000배의 발전이다. 북경을 접해본 통역 통신사가 있지만 그도 '북경의 번영도 오사카에는 진다'라고 말했다.  -김인겸 「일동장유가」 中






7




신하 : ​일본가서 치욕받는 말든 그딴거 알맘없다









신하 : ​왜냐면 우리세계에선 청나라 미만잡이거든 ㅎㅎ​







신하2 : ​전-하.. 부산에 표류해온 이상한 배가
         자신들이 아란타국(네덜란드) 에서 왔다고 하옵니다








정조 : 아란타국(네덜란드)이 뭔데? 니넨 알고있냐?









신하 : 저요 저 알고있음ㅋㅋㅋㅋ ​












신하2 : ​(저새끼 아는척 개오지네 개띠껍노ㅉㅉ)​










정조 : 그래 말해봐 ㅇㅇ












신하 : 그거 얼마전에 청나라에 복속된 대만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 책에서 봄요














(참고로 대만이 청나라에 복속된건 당시기준으로도 100년은 넘었음 한마디로 뒷북치는거)









근데 이와중에 신하들이란 새끼들이 맞장구친답시고







신하들 : ​와 시발 역시 재상은 책많이읽는놈 써야함 ㅋㅋ 아는거 졸많네





그리고 정조는 한술더떠서









정조 : 야 요즘 곡창에 쌀이 별로없는데 이거좀 어케해봐라 그만큼 아는거많으면 이것도 잘하겠네 ㅋ








신하 : ....(그걸 내가 우째아노..)




그렇게 신하들 아닥시켜버리고 네덜란드의 위치는 조선에서 또다시 미스터리로 남게됨